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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1
서울교회 어린이들은...
어린이주일 특집

어린이주일을 맞아 순례자가 어린이들을 잘 이해하기 위해 지난 주일 짧은 설문 조사를 했다. 이번 설문조사 문항은 심진희 목사님, 고수은 전도사님과 함께 개발했고, 유년부(1~3학년), 초등부(4~6학년), 유초등연합 2부(1~6학년) 대상 197명이 참여하였다.

1. 학원은 몇 군데나 다니나요?



우리 교회 초등학생들은 평균 3.7곳의 학원에 다닌다. 학년별로 살펴보면 1학년 학생들은 평균 2.7곳, 2학년은 3.5곳, 3학년은 4.5곳, 4학년은 4.4곳, 5학년은 3.8곳, 6학년은 3.1곳의 학원을 다니고 있었다. 14명의 학생들은 학원을 한 곳도 안 다닌다고 답했고, 무려 16곳의 학원을 다닌다는 초등학생이 두 명 있었다.

2. TV와 인터넷은 하루에 몇 시간이나 이용하나요?
우리 교회 초등학생들은 하루 평균 1시간 6분 가량 TV를 시청하고 , 인터넷은 42분 정도 사용한다고 한다. TV를 전혀 보지 않는다고 응답한 어린이들도 47명이나 됐고, ‘인터넷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한 어린이는 61명이었다.

3. 하루에 잠은 몇 시간 자나요?
이 질문에 우리 교회 초등학생들은 평균 8시간 10분 정도 잔다고 답했다. 이는 우리나라 초등학생 평균 수면시간 8시간 19분(2014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발표)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이다. 하지만 2015년 미국수면재단(NSF, National Sleep Foundation)이 발표한 초등학생연령의 권장수면시간 9~11시간에 비하면 우리 어린이들의 수면시간은 조금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잠을 6,7시간만 자는 어린이도 54명(29.9%)이나 됐다.

4. 스스로 어느 정도 행복하다고 느끼나요?



우리 어린이들은 스스로 얼마나 행복하다고 느낄까요? 이 질문에 답한 194명의 어린이들 중 81.4%에 달하는 158명의 어린이들이 ‘매우 행복’하거나 ‘대체로 행복’하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서는 ‘별로 행복하지 않다(12명, 6.1%)’, ‘전혀 행복하지 않다(4명,2.0%)’, 또는 ‘모르겠다(20명, 10.3%)’고 응답한 어린이들도 있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란다.

5. 가정 및 학교에서의 신앙생활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응답자 197명 중 170명이 ‘주일예배를 빠지지 않고 드린다’고 답했고, ‘그렇지 않다’고 답한 어린이들은 27명이었다. 그런데 가정예배는 우리 교회 어린이들의 절반 정도(97명, 49%)만 드린다고 답했다. 가정예배는 부모님들의 역할이 중요한만큼 부모님들의 분발을 기대한다.
말씀생활은 응답자의 65%에 달하는 128명의 어린이들이 하고 있다고 했고, 전도훈련142명 (72%)의 어린이들이 ‘학교 친구들에게 교회 가자고 권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6. 부모님께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유일한 주관식 질문이었던 이 문항은 복수의 답을 허용했고, 147개의 의견이 쏟아졌다. ‘우리 어린이들이 부모님으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사랑해’와 같은 애정표현이 아니라 ’잘했어‘라는 칭찬이었다. ’사랑해‘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응답 수(16건)는 칭찬을 원한다는 의견(50건)의 1/3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 뒤로 어린이들이 부모님께 듣고 싶은 말은 ‘여행가자(15건)’, ‘학원 가지 않아도 돼(10건)’, ‘게임해도 돼(9건)’, ‘장난감 사줄게(5건)’, ‘맛있는 것 먹으러 가자(4건)’의 순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학원 모두 끊자’, ‘친절하게 말해주세요’, ‘오늘은 늦잠 자라’ 등의 말을 듣고 싶다는 의견들도 눈에 띕니다. 한 4학년 어린이는 ‘그냥 아무 말도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부모님들께서 마음에 잘 새겨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성경은 부모들에게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 6:4)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그 어려운 과제, 우리 어른들은 잘 감당하고 있나요?

설문조사 및 정리 : 노창훈 집사(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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