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부흥을 꿈꾸며(합3:2)" 주제로 2016년 홍해작전을 승전토록 인도해주심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민족을 애굽으로부터 출애굽시켜주신 것처럼 오늘 저와 우리 가정과 교회와 국가와 민족앞에 놓인 수많은 기도제목들을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간절히 기도드리면 주님께서 우리 앞에 놓인 홍해를 기적처럼 갈라주셔서 마른 땅처럼 기쁨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실 줄 확신하고 지난 20일간 새벽공기를 가르며 달려왔습니다.
25살 청년의 서울교회가 지금 겪고 있는 열병은 주님께서 살아계심을 증거키 위함으로 믿고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그동안 주님을 향한 기도가 부족했었고, 성도간 사랑도 부족했었음을 고백합니다. 부족한 점 투성이로 아뢰옵기 면구하오나 특히 저희들 자만했고, 교만 했던 죄인이었습니다. 나아가 주님께서 주시는 영적 분별력도 제대로 활용치 못했습니다.
주님 어찌 하오리까!
주님께서 서울교회를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주시는 채찍이라면 저희들 달게 받겠습니다. 크게 깨닫고 바르게 회개할 수 있는 정직한 영으로 채워주시옵소서. 주님의 크신 뜻을 잘 받들며, 더욱 낮아져서 오로지 주님께만 청종해나가는 서울교회로 거듭나서 서울교회 역사와 한국기독교 교회사에 아픈 상흔을 딛고 새롭게 거듭나 승리한 교회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주님 기회를 허락해 주옵소서.
주님, 2016년 홍해작전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뜻을 뒤늦게나마 깨닫도록 인도해주심 감사합니다. 이번 홍해적전을 통하여 주님께만 영광이 되고 기쁨이 되는 서울교회 될 수 있도록 바르게 기도하며 정진해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