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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7
Happy Birthday to 서울교회
교회설립 제25주년 기념

사랑하는 서울교회가 제가 태어나기도 전인 25년 전, 엄마 아빠가 열 아홉 살이던, 고등학교 3학년 늦가을에 하나님께서 세워주셨는데, 벌써 많은 시간이 흘러서 스물 다섯번째 생일이 되었습니다. 기억할 수는 없지만, 서울교회가 지금의 성전으로 입당하던 2000년 12월 25일에 저는 엄마 뱃속에 있었는데, 지금은 중학생이 되었고 서울교회는 청년이 되었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들은 서울교회에 대한 자랑들이 기억납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오는 주일날이 되면, 그 시간을 드려 예배를 드린 것 뿐 인데, 세상 어느 곳에 나가 부딪혀도, 다시 설 수 있는 탄탄한 믿음을 공급받은 것도 서울교회 였고,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지만 장례 예배를 할 곳도 서울교회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일 아침 9시, 지금 이곳 2층 본당 앞자리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드리던 가족 예배가 아직도 기억이 많이 납니다. 이런 기쁘고 힘이 되는 기억들로 서울교회에서 다음세대로 자라나게 해주신 것이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귀한 사랑하는 서울교회를 위해 자랑만하다가 마음을 다해 기도하지 못한 것이 있었나 봅니다. 6월이 오는 것이, 홍해작전이 매년 축제 같아서 편히 기다렸던 저의 지난 날의 모습, 늘 깨어서 기도하라고 주신 주님의 말씀이 새삼 제 마음의 와닿는 요즘입니다.

아직 부족한 다음세대이지만, 한마디 한마디, 제 마음을 다해, 믿을 수 없는 지금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세대로 자라나는 친구들을 위해서도 주님과 같은 마음의 비전을 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자녀로 태어났습니다. 주님께 영광 돌려드리기 위해 태어난 우리들, 먼저는 학생으로서 해야 할 일들에 충실하며, 무엇보다도 하나님 100% 사람 100%로 되어지는 이 진리 앞에 순종하며, 게으르지 않겠습니다.

주위에 마음이 상한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정이 깨어지고, 꿈이 깨어지고, 관계가 깨어져서 힘든 친구들, 주님께 아뢰기만 해도 눈동자같이 이미 알고 계신 주님의 위로와 사랑으로 회복될 것을 친구들이 믿을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친구들이 예배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시고 성령으로 무장하게 해 주셔서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경험하게 하시고, 그 사랑으로 모든 것을 회복시키는 귀한 도구가 되게 해주세요.

다음세대에게도 말씀을 잘 먹고 자라날 수 있는 부흥의 시간을 허락해 주시고, 주님의 성전에 모여 예배함으로 회복되는 부흥이 있게 도와주세요. 날마다 시간마다 변화되는 세상 속에서, 우리들이 말씀으로, 믿음으로 무장하고 또 무장하여서 넉넉히 이겨가는 생활로 자라나게 도와주세요. 시간이 지나, 지금부터 다시 25년이 지났을 때에는, 서울교회의 50번째 생일을, 우리 친구들이 더 풍성한 감사로 주님께 올려드리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서울교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깊이 깊이 감사드리고 청년 서울교회의 스물다섯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장해라 (중등부)
Happy Birthday to 서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