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3일 야마토대학(大和大学), 샨티츠쿠바학교(シャンティつくば) 교수, 교장, 교사 3명은 호산나대학을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하였습니다.
현재 일본 내에서 발달장애인의 고등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호산나대학을 롤 모델로 삼고자 교육과정 및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견학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테라카토 히로미치 교사는 “발달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드는데 오랜 시간 고민하고 연구해오신 후나바시 히데히코(샨티츠쿠바 교장), 쿠바타 코우사쿠(야마토대학 교수) 두분께 호산나대학을 추전하여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호산나대학이 갖춘 전공수업의 전문성과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놀라움을 발견했으며 일본과는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선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일본에 하루빨리 전파하여 자리잡게 하고 싶습니다.”라고 방문 소감을 전했습니다.
후나바시 히데히코 교장은 “두 기관이 지속적인 학생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2018년 후반기 발달장애학생들과 다시 방문하겠습니다”라며 약속을 전했습니다.
호산나대학과 샨티츠쿠바학교는 성인기 발달장애인에 대한 고등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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