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 예배를 준비하면서 늘 떠나지 않았던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서울교회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군대로 서길 원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약한 신앙, 기복적 신앙, 성공 지향적인 신앙을 꿈꾸는 젊은이들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는 하나님의 군대로 서는 꿈을 가지고 기도하였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젊은 세대의 삶이지만, 함께 모여 울고 웃고 기도하고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젊은이들만의 예배 공간이 있다면, 정말 그렇게만 된다면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꿈꿀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지난 몇 주간 동안 젊은이 예배를 준비하면서 우리는 청년1,2,3부가 연합으로 모여 집회를 가져왔습니다. 젊은이들을 향한 강한 메시지와 열기 넘치는 찬양, 그리고 이 세상을 향해 달려가자고 함께 소리쳐 기도했습니다. 그런 시간들을 가지면서 젊은이들이 하나씩 고백하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것 때문에 우리가 젊은이 예배를 준비하게 된거군요!’ 라고 말입니다.
사랑하는 서울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서울교회 다음 세대의 첫 주자인 청년 1,2,3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이들이 바로 서야 우리 교회의 다음 세대가 든든해집니다. 이들이 바로 서야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젊은이들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할 수 있게 됩니다. 2013년 1월 13일 오후 1시 30분 1층 웨스트민스터홀에 오셔서 기도와 함께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서울 교회 젊은이들이 어떻게 예배를 준비하고 드리고 있는지 증인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이제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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