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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1
추석, 가족이 모여 함께 드리는 가족예배
세상 문화를 기독교 문화로 이끌어 가는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

" 영 광 의    찬 가 "
(에베소서 3장 20-21절)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에게는 365일이 모두 감사의 날이 되겠지만 오늘은 더욱 특별한 감사의 날입니다. 감사의 기초는 기억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그리고 결실케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영광의 송가를 하나님께 드려야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가운데 역사하고 계심을 기억하며 감사를 드립시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인 곳, 곧 성도의 무리 가운데 지금도 계셔서 역사하십니다.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자녀로 삼으셨으며 백성으로 부르시사 다스리시고, 2016년의 지난 9개월간 성령의 은혜 가운데 순종하며 섬기며 봉사할 수 있는 힘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선물이 무엇인가 보다는 선물을 주신 이가 누구인지가 선물의 가치를 결정짓게 됩니다.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신 분은 창조주이시니 그 하나님의 위엄을 생각할때 아무리 작은 선물이라도 우리는 귀히 여겨야 할 것이며 지극히 작은 축복이라도 감사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일들에 혹 고통이 따르더라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능력의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영광과 찬송을 드립시다.

2. 구할 때마다 응답해 주신 것을 기억하고 감사를 드립시다.
눈에 보이는 복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적 은혜의 가치를 소홀히 여겨서는 안될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후서 6장 1절에서 “은혜를 헛되이 받지말라”고 충고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있으나 우리에게 성취된 것이 없다면 은혜를 소홀히 여긴 결과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간 기도의 은총을 잘 활용했나요?
복음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려면
첫째, 회개하여 거듭난 자로 책망받을 것이 없어야 하고
둘째, 진리안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할 것이며
셋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약4:4)
구하면 주시겠다고 하신 것, 심지어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까지 온전히 이루시는 하나님께 영광의 찬송을 부릅시다.

3. 구한 것보다 더 풍성히 주셨음을 기억하고 감사를 드립시다.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를 떠나라고 하신 명령에 순종했을 뿐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갈대아 우르를 떠나온 아브라함에게 엄청난 부와 존영을 당대에 누리도록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구했을 뿐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계보에서 메시아가 나오도록 하셨을 뿐아니라 믿음의 조상이 되는 과분한 은혜로 채우셨습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하고자 했던 모세에게 수많은 이적과 기사로 도우셨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면 못 주실 것이 없습니다. 양치기였던 다윗에게 베푸신 영광은 그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큰 것이어서 다윗은“나는 누구며 내집은 무엇이 관대...”라고 감탄의 찬송을 불렀습니다.
이것이 어찌 아브라함과 모세와 다윗에게만 국한 된 은혜이겠습니까? 우리 개인과 가정, 교회와 국가와 민족 위에 베푸신 풍성한 은혜와 복은 측량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많은 것 충만한 것을 넘치도록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의 찬양을 드립시다.
우리는 범사에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첫째, 우리는 본래 빈 손으로 이 세상에 왔음을 기억합시다. 무엇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비교 의식과 상대적인 생각 때문에 가난하다고 여기기 쉽습니다. 아무 것도 가질 자격이 없었던 우리에게 넘치도록 주신 모든 것을 감사합시다.
둘째, 우리는 본래 죄인이었음을 기억합시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엡2:1)를 부활의 능력으로 놀라운 은혜로 후대하셨습니다. 모든 권능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니 영광은 하나님께 돌립시다.(시116:7)
셋째,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억합시다. 모든 것이 비록 내 뜻대로 되지 아니할지라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을 이루실 것을 기억하며 찬양을 드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