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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서울교회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만민에게 전도 - 케냐 선교보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케냐는 요즘 계속되는 가뭄으로 물이 부족하여 나이로비에서도 주말 이틀만 물이 제공되어 물탱크에 저장하여 사용하고 있고 엄청난 흙먼지에 전기까지 자주 단전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8월 대선을 앞두고 부족간 갈등과 권총강도, 테러의 위험으로 주의 경계령과 학교도 조기 방학과 연장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1, 6곳에서 진행되는 220여명의 아마니 음악학교는 1월부터 저학년과 고학년 새로운 아이들이 많이 원하여 더 받아 들이고 비록 어려운 환경과 고난 속에서도 아름답게 찬양하며 화음으로 한마음이 되도록 하고 있고 허기진 배를 빵과 우유로 주님의 말씀으로 채워주며 잘 성장하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2, 특별히 음악적 소질이 있어 선발된 50명의 아마니 합창단은 전부 장학생으로 연주반과 연습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성가, 일반합창곡과 케냐 전통음악과 무용, 피아노교육, 한국무용(부채춤반)의 수업으로 아주 잘 훈련 되어 각 개인의 특성을 더욱 살려주고 복음을 바탕으로 합창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 합창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빈민 주자지역 티리리까초등학교와 마사이 에세끼초등학교 책걸상 지원; 주자지역의 티리리까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은 1,200여명의 학생들이 사용하는 책걸상이 턱없이 부족하여 한 책걸상에 3명씩 끼여 앉아서 수업하고 교사들 책상이 부족하고 낡아서 교체해 주길 바라며 도움을 청했던 것을 미국 LA 원재단(WON FOUNDATION)을 통해 후원해 주셔서 티리리카 초등학교에는 고학년 책걸상 100개, 저학년 책걸상 66개, 교사 책상 23개를 마사이 에세키 초등학교에는 책걸상 40개와 교사 책걸상 16개를 지원 하였습니다.

< 기 도 제 목 >
1. 아마니 음악학교와 아마니 리더쉽 음악학교에 속해 있는 470여명의 모든 지체들이 주님의 사랑 가운데 잘 교육받고 훈련되어 아름답게 성장하여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훌륭한 리더들이 될 수 있도록
2. 30명의 아마니 리더쉽 음악학교 학생들의 영적 성장과 음악적인 발전을 위하여
3. 90명의 아마니 장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 장학제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4.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졸업생들의 사역을 위하여(찬양 사역자로. 음악교사로)
5. 마사이 에세키학교 250명의 점심 급식지원이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6. 장 ․ 단기 선교사(피아노반주자)가 케냐로 헌신할 수 있도록
7. 김낙형, 오정녀선교사(아들 김경근)와 본 선교회에서 같이 사역하는 최영락선교사 부부와 루하 루마, 재능 자원봉사자 방해준 사모, 박은혜선생님의 협력과 건강을 위하여

이 모든 사역은 주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 선교사의 섬김 그리고 저희와 동역하는 현지 교사의 헌신과 특별히 하나님을 사랑하는 지체들의 기도와 후원에 힘입지 않고서는 이룰 수 없는 어렵고도 아름다운 열매임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가정과 사업장. 그리고 섬기시는 교회 위에 충만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 사역비가 지급되지 않고 있어 사역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마사이 어린이 250명 급식과 아마니 음악학교, 리더쉽학교 사역비, 교사, 스텝들의 생활비 등이 속히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긴급 기도 부탁 드립니다.
서울교회의 회복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김낙형 오정녀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