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중고등부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준비하는데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심혈을 기울였고 부모님들 또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 속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풍선으로 장식한 무지개를 통하여 들어오신 부모님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학생들로 구성된 특송팀은 고등부 김은초 학생이 직접 편곡한 ‘어머니은혜’와 ‘나의 사랑하는 책’ 의 바이올린과 플롯 연주는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예배순서 중 자녀와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의 손을 함께 잡고 축복의 기도를 할 때는 서로의 간절한 마음이 잡은 손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김재용 학생과 공지혜 학생이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를 마음으로 전하는 시간에는 감동의 눈물이 학생과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의 가슴을 적셔주었습니다.

2부 특별순서후 8층에서 부모님과 다과의 시간은 부모님과 선생님들 간에 소통의 시간이 될수 있었고 맡은 학생에 대해 기도제목 등 더욱 깊이 알 수 있는 참으로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중고등부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이 나라와 하나님 나라에 쓰임받는 올바른 지도자를 키우는데 모든 성도가 힘을 모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