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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3
내가 너희와 영원히 함께 하리라
청년1부 여름 수련회·2017하계 국내전도

정일윤 성도 (청년1부)

저는 이번 수련회에 선발대로 출발하여 7월 16일 주일부터 7월 20일 목요일까지 사역에 참여했습니다. 16일 주일에는 의료 선교팀을 도와드렸고 17일~20일에는 전도팀을 도와드렸고, 19일에는 잠시 정철웅 집사님께서 어르신들께 수액 놓아드리는 것을 도와드렸습니다.
이번이 제가 다녀온 첫 번째 수련회였는데, 그 전에는 느끼지 못한 것들을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목사님, 장로님, 집사님, 권사님들께도 배울 점들이 정말 많지만, 저와 같은 청년들과 함께 믿음의 사역을 하면서 서로 배우는 것 또한 정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번 수련회에서 땀을 흘리며 함께 전도도 다니고, 지원팀을 도와 여러 일들을 하면서 제 자신이 성장해 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도 수련회는 저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정도로 너무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베풀려고 다녀온 전도 수련회였지만,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받아가는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놀라운 체험을 할 수 있게 해 주신 목사님과 모든 사역 팀분들에게 너무나도 감사를 드리고, 또한 청년 1부 친구들에게도 정말 고맙다고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저를 이런 귀한 자리에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정아영 성도 (청년1부, 어린이 사역 팀장)

조금은 낯설지만 그 어떤 곳보다 편안했던 고성 땅에서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역을 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처음 어린이 사역팀을 이끌어 가게 되었을 때는, 솔직히 너무 두렵고 이 일을 감당 해 낼 능력이 되는 사람일까 하는 두려움과 막막함이 저의 마음을 어렵게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너무 신기하고 놀랍게도 어린이 사역에 필요한 디자인, 음악, 그리고 교육 측면 등 모든 부분에 팀원들을 하나님께서 보내주시고 채워 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 아이에게라도 하나님을 전하고자 하는 열정을 지닌 소중한 팀원들이 모이도록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을 전하는 사역은 걱정하고 전전긍긍 하며 내 능력으로 해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의지하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채워 주신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성경공부 하며 말씀을 배울 때 반짝이던 아이들의 눈빛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팀원들과 함께 아이들을 생각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송채원 성도 (청년 1부 서기)

이번 수련회는 저에게 너무나 뜻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권사님과 집사님들을 따라서 더운 날씨에 전도를 했으며, 교회로 오시는 분들의 머리를 책임져 주시는 이미용팀 권사님들을 도와드렸으며, 정철웅 부장님께서 영양제 맞으시러 오는 분들의 영양제 만드는 것도 도와드렸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제가 다녀온 수련회 중 제일 많은 사역을 경험했고 제일 많은 일을 했습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몇 명의 어르신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지 않아도 권사님과 집사님께서 열심히 전도하려는 모습, 손이 떨려가면서 할머니와 할아버님께 머리를 손질해주시던 이미용팀 권사님들의 모습, 영양제 맞으시러 오신 모든 분들께 정성껏 영양제를 놓아주셨던 청년1부 부장님의 모습.

그 외 교회 안에서 제일 더운 공간인 주방에서 너무나도 맛있는 음식과 간식을 차려주셨던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섬김의 의미를 배운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 청년부원들도 각자 맡은 바를 열심히 하면서 섬기는 모습들도 보았습니다.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다 같이 하나 되어 사역을 잘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저희 청년부를 도와주시고 뜻 깊은 경험을 하게 만들어주신 모든 집사님들과 권사님들, 장로님들과 목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박소연 성도 (청년1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고성 국내전도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우선 너무나 부족한 저희를 주님을 전하는 일에 사용하여 주심에 너무 감사했고 저희의 능력으로만은 불가능하였을 일을 주께서 가능케 하심 정말 감사합니다.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와 적은 인원에 떠나기 전, 저희도 이번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을지 하는 마음들이 있었지만 그런 조그마한 의심마저 주께서 걷어가시고 저희를 기도로 준비하게 하시고 끝까지 그 고성 땅으로 보내주셨습니다. 고성은 복음전파가 절실하였고 왜 주께서 저희를 그 땅에 보내려 하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사역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지만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이 주를 만나 믿음의 열매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함께 기도하는 저희들 되겠습니다.




김신영 성도 (청년1부, 국내전도 회계 팀장)

감사합니다. 이 말밖에 나오지 않는 수련회였습니다. 
출발 전부터 기도로, 물질로, 물품으로 넘치도록 채워주셨고 가서 내가 이 받은 은혜를 어떻게 고성 땅에 전해야 할지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그러나 고성 땅에 가서 오히려 하나님께선 은혜를 더해주셨습니다. 
전도팀의 눈물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보았고 찜통 더위 속에서 식사할 시간도 없이 일하시는 이미용팀을 보며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통풍도 제대로 안 되는 비좁고 뜨거운 식당에서 구슬땀을 흘리시는 만나팀을 통해서는 우리를 채우기 위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기도와 열심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 드리고 이 모든 감사를 하나님께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