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서울교회 성도 여러분!
이렇게 오랜만에 메일로나마 인사를 드리게 되니 반갑기도 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우리의 자랑이던 서울교회가 이런 어려움에 빠져 드니 너무 마음이 아프고 괴롭습니다. 그러니 저희의 선교사역도 좀 기운이 빠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속히 교회가 안정 되어서 저도 성도님들 앞에서 선교보고를 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범연 선교사는 열심히 사역하고 있음을 성도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우선 기도 제목부터 말씀드립니다.
1. 조범연 선교사가 교수사역을 하는 Union Biblical Seminary에서 더 열심히 신학생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UBS 신학교는 인도에서 최고 명문 신학교로서 이종윤 원로목사님께서 직접 조선교사를 파송하신 곳입니다.
2. 조범연 선교사는 신학교의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교회개척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300여 곳에 새로운 교회가 개척되었는데 교회개척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3. 조범연 선교사는 개척된 목회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목회자 교육과 재훈련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목회자 훈련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조범연 선교사의 처인 김희정 선교사와 세 딸들 (라빈, 라혜, 채린)의 학업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도에서 조범연·김희정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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