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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0
주님 손에 쓰임 받는 에바다부가 되기 위해
에바다부 여름수련회를 마치고

서울교회의 대치동 이전 후 장애인 선교를 목적으로 해서 서울교회 에바다부가 설립되었습니다. 농인목사님도 부임하시고 10년이 훨씬 넘게 한 계단씩 나아가던 에바다부가 올해 암초를 만나 농인들이 중심을 잃고 흔들렸습니다.

현재는 청각장애청년들이 분쟁의 중심에 있기도 합니다. 선택의 기회조차 없이 지도목사에 의해 뿌리째 뽑혀 나가 옮겨져 버린 그들을 안타까워하던 저희들에게 두 분이 돌아와 주셨고 바른 판단을 위해 노력하신 그 분들과 김진달 부장님이하 여러 선생님들 덕분에 서울교회 에바다부가 미약하지만 다시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8층 식당에서, 로비에서, 예배당에서 어깨 두드려주시고 손 잡아주시는 성도 여러분들 덕분에 저희 에바다부는 든든히 버티고 있습니다.

저희는 지난 화요일(15일) 비록 담당목사님은 안 계시지만 서준권 목사님께서 주시는 말씀 붙잡고 예배와 기도회로 일일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가평에는 호우주의 문자까지 오는 상황이었지만 저희와 서울교회 청년들이 함께하고 있는 아가페 타운은 정리된 잔디와 내리는 비로 인해 더 아름다웠습니다. 장애인 선교라는 서울교회의 비전이 펼쳐지고 있는 자랑스러운 장소로 조금도 부족함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구별된 다른 모습을 보여야하고 믿음과 행위, 말과 행동이 일치된 삶으로 거룩함을 회복하자는 말씀을 받고 진실을 찾아가는 저희들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기도로 저희는 수련회를 마쳤습니다. 말씀의 기준을 지키기 힘들어도 주님 손에 쓰임 받는 에바다부가 되기 위해 저희는 더욱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뜻을 좇아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것입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성도 여러분들께 다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미영 권사(에바다부 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