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훗날에
'열렸다! 하늘문이'의
찬양에 대하여 묻거든
감사 없이
어찌 이 찬양을 부르리요
눈물 없이
어찌 이 찬양을 들으리요
하나님 없이
어찌 이 찬양의 뜻을 알리요
창조 없이
어찌 이 찬양을 흉내 내리요
기도 없이
어찌 이 찬양을 간구하리요
고난 없이
어찌 이 찬양을 볼 수 있으리요
고독 없이
어찌 이 찬양을 기뻐하리요
채찍질 없이
어찌 이 찬양을 말하리요
소명 없이
어찌 이 찬양을 외치리요
생명 없이
어찌 이 찬양을 노래하리요
광야 없이
어찌 이 찬양을 푸르게 하리요
은혜의 강 없이
어찌 이 찬양을 넘치게 하리요
독수리처럼 훨훨 날아 올라가세
감사와 눈물로 노래부르세
하나님 계신 장막에 가득히 채워보세
믿음과 희생으로 드려 영광돌리세
하늘문이 열렸다! 열렸다! 하늘문이
민족과 세계를 향한 복된 소리 들리네
주의 장막 사모하세
주의 성전에서 영원히 사세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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