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울교회는 천국시민양성, 만민에게 전도의 사명이 있기에 지난 토요일(17, 11/18)에 Vision 2020운동 실천에 율곡부대(예칭) 제22보병사단 진중 세례식으로 하나님께 영광 드렸습니다.
금년 한해 교회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사명은 다해야 한다는 2020본부 본부장 장로님과 위원의 소명으로 기도하고 준비하여 복무중인 군인에게 시행되는 진중세례를 금년 3회차 실시하여 민족 복음화에 한발짝 다가선 기회였습니다.
새벽기도 후 안개 숲 새벽길을 38명은 대형버스로 강원도 고성으로 출발했습니다. 10시경 동해통일전망대에 도착하니 영접 나오신 군목님과 김춘기목사님 와계셨습니다. 서울교회의 섬김으로 부흥하여 목회생활이 행복하다는 대진중앙교회에서 중식후 사단 예배당에 도착하니 위풍당당한 대한민국 사나이! 진짜 사나이! 는 젊은 열기와 특유의 향기가 풍겨났습니다. 예배당 전면에 “하나님께 가까이, 전우에게 가까이” 큰 글씨 아래 예수사랑, 청년사랑, 나라사랑 의미 있는 현수막이 눈에 보였습니다.
사단 군목 이동호 목사님의 인도로 예배가 시작하여 438장 찬양, 비전2020운동 위원장최광성 장로님 기도, 조경숙,김윤옥 집사님의 워십 찬양을 드린후 사도행전 8:26~39절 말씀에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에 동참하는 세례" 란 제목으로 조원영 지도목사님의 설교로 세례의 의미을 깨달아 믿는 자로서 진정한 하나님 제자의 사명을 감당하는 세상 사람들과 구별 되어 살아야 한다는 말씀으로 은혜 충만 했습니다.
장병들에게 육체적 정신적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에서도 찬양과 설교 시간 중간 중간 패기와 열정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영접기도와 세례문답하고 사도신경 신앙고백 한후 세례예식을 서울교회 장석남 목사님 집례로 5분목사님과 5분장로님께서 훈련병 123명에게 세례식을 하셨습니다.
엄숙한 가운데 143장 찬양하며 모두가 진정한 회개로 주님께 감사하는 성찬식을 했습니다.
인도자가 축하인사하며 세례 받았으니 예수를 최고 사령관으로 모시고 하나님께 충성 하라고 영적 감성을 주입시키는 말씀으로 권면하니 그들의 경청은 진지하였습니다.
인사 말씀과 서울교회에서 준비한 한아름 세례 축하선물(포켓용 성경책, 십자가 목걸이, 물티슈, 클렌징폼, 샴푸 등 세면용품백)과 간식(햄버거, 콜라) 감사 광고에 환호성과 휫바람 소리... 저렇게나 좋을까...
축하와 수고의 감사 인사로 화답하고 우리의 사명인 복음의전도 씨뿌리며 또 하나의 열매를 기대하는 황금 어장임을 몸소 실천하고 교회에 도착하니 저녁 8시반경이었습니다.
세례 받은 훈련병 모두가 하나님 은혜로 군 복무하는 동안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에 앞장 서는 자랑스런 십자가 군병으로 사명을 다하기를 소원하며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