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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상처들이 속히 다 회복되도록
스데반회 섬김을 마치고

올 한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으로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일일이 다 열거할 수는 없지만 그 중 한가지는 박노철 목사가 사퇴하겠다고 발표를 한 사건이었습니다.
교회 5층 통로에서 구두로 대신 발표하자 그 자리에 있던 많은 성도들이 그간의 행실로 미루어 보아 믿을수 없다며 자필 각서를 요구하여 경찰 입회하에 자필로 각서까지 쓰고 박노철 목사 본인이 직접 발표까지 했지만 지난 몇 년간 그래 왔듯이 또다시 거짓으로 말을 뒤엎고 오히려 많은 성도들을 고소 고발하였습니다. 지금도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갖은 몹쓸짓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성도님들이 망설임 없이 교회 지킴이로 나서 주셨고 교회의 버팀목으로 온 힘을 다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교회를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한 해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부족한 저와 1년동안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해 주신 스데반회원과 성도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나눌 기도제목은 지난 수년간 거짓 목회자로 인해 갖게 된 많은 상처들이 속히 회복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가까스로 정상화된 예배를 통해 조금은 회복되었지만 마음속 깊은 상처들은 쉬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크고 작은 모든 상처들이 속히 다 회복되고, 2018년에는 서울교회가 주님의 교회로 완전한 회복이 이루어지길 소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한 마음·한 영으로 화합하여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소명으로 섬긴 한 해
샬롬권사회 섬김을 마치고

깨어 기도하지 못하고 비몽사몽에 빠져 있던 우리서울교회를 하나님은 지극히 사랑하시어 흔들어 깨웠고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세속에 물들지 말고 거룩하고 정결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을 외면하고 제 길로만 치닫던 우리교회의 선두에, 원치 않는 사이비 목사가 선장에 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었습니다. 우리 교회의 충성된 다수의 장로님들을 하나 되게 하시어 교회 지키기에 뜻을 모으게 하시었으니 늦은 비와 이른 비로 당신의 백성을 거느리시던 하나님이 때를 따라 깨우고 회초리로 다스리시는 그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울부짖으며 힘겨웠던 지난 2년 여의 환난은 쭉정이와 알곡을 가려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최후 심판을 앞당겨 보는 것 같았습니다. 거짓영의 그림자까지도 일곱 길로 달아나게 하옵소서.
허물투성이요 부족하기 이를 데 없는 여종을 이 환난의 때에 샬롬권사회를 섬기라고 맡겨 주셨으니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 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 라고 하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 했습니다. 연약한 저에게 힘과 용기를 부어주시어 방황하는 뭇 양 무리들을 불러 모아 구원의 방주를 수축하라는 명령으로 받아, 저에게 순종의 마음을 주시고 힘껏 맡은 자의 충성을 다 할 것을 결단하게 인도 해 주시기를 소원 했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니 “무익한 종이라”라고 고백 할 것 밖에 없습니다. 한마음 한 뜻으로 하나가 된 회원 40여명은 이전보다 더욱 뜨거운 열정으로 교회회복을 위한 기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철저한 절제로 년 말의 회원선물을 사양하고 교회회복 기금모금(2백 십만 원)을 실천하여 영광 돌려 드렸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쓰임 받은 회원 여러분들의 충성된 열매임을 고백합니다. 두 손 모아 바라기는 사람의 생각을 뛰어넘는 빠른 교회회복을 주시고 한국 교회를 향도하므로 기뻐 받으시는 우리 서울교회 되기를 간구 드립니다.




믿음의 권속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1 권사회 섬김을 마치고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기쁨이신 주 예수 탄생하심으로 우리모두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셨습니다.
세삼 기쁨을 나누면서 한편으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다시 돌아가고 싶을 때도 있지만 기억조차 하기 싫을 때가 더 많지 않나 싶습니다. 모든 일에 때가 있기에 지금 고통과 고난으로 버거운 순간마저도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됨을 고백합니다. 또한 우리 믿음 가운데 보내신 아빠 아버지에 대한 믿음의 산증인으로 남고 싶다는 고백을 합니다.
2017년은 정말 서울교회 성도는 누구를 막론하고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을 것입니다. 그릇되고 악한 목회자로 인해 불의에 맞서서 순간 교회를 지키며 힘들고 주저 앉고 싶은 고통의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절대로 없는것은 정녕 나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
교회는 고난과 역경의 시간들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진정 개혁된 교회를 다시금 세우는데 밑거름이 되는 2017년었습니다. 이 시간에 제1권사회장직을 맡아 교회에 봉사하고 헌신한 것에 주님께 온전히 감사함뿐입니다.
우리 모든 믿는 성도들은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아야할 불의와 악에 대항하여 슬기롭게 대처하고 이겨냈기에 조금씩 예배당의 빈자리가 채워져가고, 출입조차도 못했던 주차장은 힘쓰며 애쓰는 집사님들의 헌신으로 빈 공간이 없이 차고 넘치고 있음에 감사, 감사만 할 뿐입니다.
서울교회의 안정화 되가는 모습에서 교회가 교회답게, 예배가 예배답게 되어가며 천천히 하나님의 때를 향해 일어서는, 그리고 회복의 고지를 향해 가는거라 믿어 의심치않으면서 영육간에 입은 상처는 예수님의 치유의 손길로 어루만져주실 줄 믿습니다.
특히 서바협, 사서함, 권사회 권속들께서는 서울교회를 지키기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기에 뜨거운 믿음안에 사랑을 전합니다. 어느 곳에 있었다가도 모이고 힘쓸 때마다 함께 하고 지금 이순간 송구영신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도와주신 제1권사회 모든 권사님들께 다시한번 고마움의 인사 드립니다.
교회가 정상화가되어 새로이 피택되는 새로운 권사가 임직되는 제 1권사회의 활동을 기다려봅니다. 항상 강건하시길 바라며, 우리 모두 교회를 위해 쉼없는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