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소개
서울교회 소개
서울교회의 철학
서울교회가 있기까지
주요활동
교회 오시는 길
교역자/장로
원로목사 소개
담임목사(안식중)
교역자 소개
장로 소개
선교사 소개
예배 안내
예배 및 집회시간 안내
교회 소식
교회행사/소식
모임/교인소식
순례자
언론에 비친 서울교회
주간기도
서울교회 사태
Home > 교회소식 > 컬럼
2009-01-25
우리는 스물 아홉살
천국시민양성 - 은빛찬양대

토기장이의 손길을 따라 저마다 모양이 다르고 쓸모가 다른 질그릇으로 빚어진 우리 인생들, 그 가운데 70년 전에 한사람, 80년 전에 또 한사람을 이 세상에 보내어 한 세상을 살아가게 하시고, 오직 그분의 영광만을 위하여 남은 때를 찬양과 경배로 헌신하겠다고 다짐하며 모여온 무리가 우리교회 은빛 찬양대 입니다.

매월 첫 번째 수요1부 예배 찬양을 준비하기 위하여, 주일마다 오후2시부터 한 시간 동안 80여명의 대원들이 어김없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과 뜻과 정성을 모아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갈고 다듬어 최선의 찬양을 향하여 달려갑니다. 모두가 어쩌면 하나같이 유치원생이 되고, 지휘자 집사님의 지도에 집중되어 동심의 나라로 들어가, 어린 천사들이 다 되고 만답니다.

"우리는 몇 살이지요?" 하고 묻는 지휘자의 말에 "29살" "더 크게" "29살요"하며 주고받는 대화 속에 인생의 희노애락이 서려있고 ,기쁨과 감격이 넘쳐 흐른답니다. 지금까지 한평생을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으나, 한없는 자비와 긍휼로 장수의 복을 주시고 더움으로 천사도 흠모하는 찬양대원의 반열에 세워주심을 생각할 때, 눈시울이 적셔옴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날로 노쇠해 가는 육신을 이기고 새롭게 거듭나려는 영혼을 향하여, 멀리 보이는 영생복락 면류관의 푯대를 잡으려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될때, 은혜의 구름이 연습실을 가득 메우고 온통 웃음바다로 변하게 됩니다. 모든 대원의 열정과 소망을 담아 주님을 찬양할 때 오직 홀로 영광 받으시기를 바랄뿐입니다. 주님 주신 이 생명, 남은 여생을 주님 위해 쓰임 받다가 날이 저물어 오라 하실 때 못 다함의 후회없이 달려가, "잘했다" 칭찬으로 영접 받는 우리 모든 대원들 다 되시기를 소원 합니다. 토기장이 되신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순종의 아들딸들이 다 되게 하소서. 할렐루야!

정병무 장로(은빛찬양대원)
찬양은 내 신앙의 원동력
은빛찬양대가 부를 '새 노래'
은빛찬양대 모집
은빛찬양대의 호산나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우리는 스물 아홉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