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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 2018. 3. 10 ) 서울교회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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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2018. 3. 10)

사랑하는 서울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천인공노할 1.15 사태 이후 1년 2개월 동안 노회와 총회뿐만 아니라 모든 법원에서 서울교회 당회장으로 인정하는 저와 저를 지지하는 성도님들의 교회건물 출입이 불법으로 막혀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1500여 명에 달하는 지지 성도님들은 지난 1년 2개월 동안 이루 말할 수 없는 어려움 속에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예배방해금지 가처분이 1차와 2차에 인용이 되고 심지어는 간접강제까지 인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막아서는 자들로 인해서 교회건물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법률전문가들과 오랜 시간에 걸쳐 깊이 논의한 결과 이미 너무 오랫동안 저와 저를 지지하시는 성도님들의 권리와 법원의 결정들이 유린되어 왔고, 더 이상은 도무지 견딜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고 판단하여, 수서경찰서에 이미 배치신고가 되어 있는 합법적 경호팀의 조력을 받아 교회건물로 지난 목요일 늦은 시간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우리는 지난 1년 2개월 동안 감히 유리창 하나 깰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간신히 유리창 하나 깨고 진입을 했는데, 반대파는 즉각적으로 지하주차장 셔텨를 강제로 열고, 교회 정문 유리창이며 건물의 수많은 창문을 깨고 들어와 폭력을 휘둘러 많은 부상자가 속출했고 심한 대치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대로 물러설 수 없어 금요일 저녁 다시 진입했고 1층은 반대하시는 분들이 2층부터는 지지하시는 분들이 현재 점유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원래는 반대파를 포함한 모든 분들에게 교회건물을 완전히 개방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목요일의 사건을 경험하면서 그것은 너무 순진하고 낭만적인 생각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명분도 없는 폭력이 난무하는 것을 그저 바라보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누구든지 질서를 지키며 평온하게 예배를 드리시기 원하시는 분들은 같이 본당에서 예배를 드리실 수 있도록 하겠지만, 저와 함께 평온한 예배를 드릴 의향이 없으신 분들은 1층에서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만약 예배를 방해하는 자들이 있다면 단호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며 민/형사상의 책임도 묻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예배방해금지 가처분의 채무자 69명과, 목요일과 금요일에 저와 지지파 성도님들의 진입을 막고 난동을 부린 자들에 대해서는 상습적으로 예배를 방해한 이들이기 때문에 본당 출입을 당분간 불허할 수밖에 없음을 안타까운 심정으로 밝힙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마도 처음 며칠 간 혹은 몇 주간은 소란스러움이 있을 것입니다. 평온하게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러 오셨는데 예배를 방해하려는 이들로 인하여 혼잡한 상황이 만들어 진다고 하더라도 너무 놀라거나 발길을 돌리는 일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서울교회가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그 누구라도 평온하게 영과 진리의 예배를 드리는 교회로, 오직 하나님만 영광 받으시고, 다음세대 부흥의 꿈이 자라나는 교회로 새롭게 되는 과정 중의 피치 못할 고난이라고 생각하시고 인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여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단결할 때에 교회는 훨씬 더 빨리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2018. 3. 10

 

 

 

서울교회 위임목사 박노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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