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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회의 역할을 부족함 없이 완성케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2022년 권사회 회장으로서의 한 해는 오로지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갔던 모든 일들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축복의 날들이었습니다.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내내 깨어 한 해를 보냈습니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한 해를 주님께서는 어찌 이렇게 온전히 깨어 있게 하셨는지, 사악한 무리들과의 오랜 분쟁으로 인하여 흐트러진 서울교회의 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무릎으로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모두가 하나가 되기를 소원하였습니다.
 무엇부터 시작하여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 속에서 환한 빛을 보이시며 앞서가시던 주님을 따라 그 길을 놓칠세라 열심히 열심히 걸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숨 가쁘게 움직이는 권사회에 꽉 짜여진 일정들이 행여 잠깐의 방심과 나태함으로 권사회원들의 무관심과 균열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염려 속에 거듭거듭 기도하고 확인하며 항상 깨어 있기를 소원하였습니다.
 2022년 권사회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할 일이 참 많았습니다. 다른 해보다 유독 많았던 애경사와 코로나19로 인하여 닫혔던 식당을 다시 열게 되어 매 주일마다 점심 배식봉사와 각종 행사에 많은 역할이 주어졌습니다.
 항상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권사회 회원들이 빠짐없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셨고, 단 한 번의 사양도 없이 충실히 직분을 감당하여 주신 임역원 및 회원 한 분 한 분의 놀라운 단합과 응집력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감동이었습니다. 교회의 각 기관과 이어지는 모든 행사와 봉사 때마다 열과 성의를 다하여 헌신하는 우리 권사님들의 모습은 분명 하나님을 호위하는 천사들과 같았습니다.
 그때 그때 주어지는 권사회의 역할을 부족함 없이 완성케 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와 더불어 올 한 해 부흥의 원년이 되도록 땀과 열정을 보여주신 권사회 임역원과 회원 권사님들의 헌신에도 깊은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이제 새로 출발하는 2023년도 권사회가 계속하여 발전되고 성장하여지는 우리 서울교회에 다시금 큰 역할과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하고 확신하며 내내 이들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함께 하여 주셨던 권사회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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