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하모니, 핸드벨 콰이어핸드벨 콰이어
핸드벨은 교회 종탑 큰 종들의 연주 (Change ringing)를 연습하기 위해 고안된 악기입니다. 대중 음악들의 연주를 위해 고안된 다른 악기들과 달리 핸드벨은 교회 음악을 위해 만들어진 악기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벨 한 개에 한 가지 음을 내는 핸드벨은 여러명의 연주자가 한 팀을 이루어서 연주를 하게 되는데 이를 핸드벨 콰이어(Handbell Choir)라고 부릅니다. 다양한 주법의 연주를 통해 단순히 종을 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게 되며 사람들은 핸드벨 연주를 '천상의 하모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악기라는 생각에 연주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핸드벨은 박자 감각을 배우는 기초부터 시작해서 배우면 그 어느 악기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악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 연주하는 악기라고들 생각하시지만 실제로는 어른들로 이루어진 핸드벨 연주팀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송재월 지휘자 선생님과 단원들의 지도 아래 열린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