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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함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서울교회 설립 32주년! 제16대 서울교회 장로로 부름받은 백도환 안수집사의 장로 임직을 모든 이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거룩하고 높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함께 달려가는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함께 지고 가야 할 십자가도 있고, 홀로 지고 갈 수밖에 없는 십자가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달려온 믿음의 길에서 떠나지 마시고 더욱 정진(精進)하십시오.
그동안 들어온 말씀들을 되새김해 봅시다. 양 무리의 본이 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종의 종이 되어 섬기라, 빛과 소금 되어라, 용서하라 등등... 말할 수 없이 듣고 믿음의 길을 걸어 왔다고 여깁니다.
감히 부족하기 짝이 없는 제가 무슨 말씀 드리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린다면 <한 영혼이 귀함을 기억하자>를 나누고 싶습니다. 이제까지 다수를 좋아하고, 쫓아 다녔다면, 이제부터는 한 사람의 영혼에 기도의 손을 내밀어 봅시다.
장로의 마음은 울고있는 <한 영혼>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포근하게 품어 줄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으러 온 산과 골짜기를 다니신 주님의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생각을 놓치지 맙시다. 돌아온 한 아들을 품으신 아버지처럼, 옥토에 떨어진 한 알의 밀알처럼, 한 마디 말 속에 담겨진 소망의 말을 기억하고,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말씀따라 승리하는 귀한 장로님 되시길 소원합니다.

최형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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