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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기도의 자리에 있겠습니다
 2023년도 연말은 여느 해와는 사뭇 다른 마음으로 지난 1년을 회고해 봅니다. 저는 이제 많은 고심을 털고 가벼운 마음으로 성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좁고 험한 길과 넓고 평탄한 길의 두 갈래 길 중 지난 1년 저는 어느 길을 지나왔을까 생각해 봅니다. 모든 것은 높은 곳에 계신 절대자이며 정확무오한 주님만이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어려운 일들이 돌출되기도 했지만 지난 1년간의 저의 수고가 모두 헛된 수고가 아니었기를 소망해 봅니다.
2023년 1월 18일(수), 이종윤 원로목사님의 소천으로 인해 권사 회장을 맡자마자 부족한 제가 권사회를 이끌며 권사 회원들과 함께 조용하면서도 숙연하게 속해있는 부서별로 서로 시간 맞추어 직장 다니시는 권사들까지도 섬김의 손길로 장례식장에서 함께 봉사했던 시간은 제 평생 감사함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오늘 저는 권사 회장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분쟁도 함께 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함께해 주신 원로 장로님, 은퇴 장로님, 선배 권사님과 동료 후배 권사님 그리고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 특히 지난 1년 봉사에 참여해 주시고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헌신해 주신 권사회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후로 저는 복음에 빚진 자의 심정으로 날마다 기도의 자리에서 서울교회 권사회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장호림 권사 (2023 권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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