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제 삶의 주님으로 모시는 삶>
5주간의 새가족 교육을 수료하며 지난날의 저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며, 느슨해진 믿음을 회복하고 주님에 대한 감사를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서울교회에 왔을 때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받으면서 교회와 예수님에 대해 조금씩 더 알아가게 되었고, 이제는 이곳이 제 마음의 고향처럼 느껴졌습니다. 새가족 교육을 통해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제 저는 예수님을 제 삶의 주님으로 모시고, 그분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삶을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교회 안에서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서로를 사랑하며, 세상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5주간의 교육을 통해 저희 가족을 이끌어 주신 목사님과 전도사님 그리고 교육에 힘써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녀의 삶>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계 3:20)
이 말씀을 제가 몇 년간 잊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온전한 주일성수를 지키지 못하는 제가 부끄러워서였는지, 이처럼 언제나 나를 찾으시고 기다리시는 주님을 보지 못했습니다. 지난 5주간 새가족 교육을 받으며, 내 신앙이 얼마나 미성숙했으며 온전한 단계에 이르지 못했는지 깨닫는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근원이신 하나님. 나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분. 저는 새로운 마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대화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저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제가 혹 헤매는 모습을 보신다면 주저 없이 가르쳐 주세요. 잘 따르고 배우며, 항상 같은 자리에서 언제나 그랬듯 사랑을 주시는 주님께 다가가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5주간 말씀으로, 찬양으로, 기도로 인도해 주신 목사님과 박미라 전도사님, 옥희숙 권사님 그리고 새가족부 교사님들 한 분 한 분 모두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멋진 모습은 아니겠지만, 저도 교회 안에서 쓰임 받는 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주님께 나아가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 4장 16절 말씀을 늘 기대하고, 평생을 사는 동안 예수님을 섬기며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로 찬양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