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유년부 회장)
김장겸 (유년부 1학년)
저는 판사가 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을 돕고 싶어서 입니다. 저는 사람들이 나쁜 일을 당하거나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옳은 판단을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TV 뉴스에서 판사를 보았습니다. 법원에서 판결을 내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저의 할머니는 법을 공부하셨었는데 저에게 판사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판사가 되면 좋은 일을 많이 할 수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판사가 되면 어려운 일을 많이 해야 하고 쉴 수도 없지만 제가 판사가 되면 하나님께 칭찬받을 수 있는 일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판사는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또 잘해야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부터 매일매일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숙제를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엄마,아빠, 선생님 말씀도 잘 따르기로 했습니다. 저의 꿈이 이루어지는 것을 지켜 봐 주세요.
정 건 (유년부 3학년)
하나님! 저는 꿈이 참 많아요.
축구선수, 야구선수, 골프선수가 되고 싶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가 되고도 싶어요. 그리고 아픈 사람을 고쳐 줄 수 있는 의사도 되고 싶어요. 하나님 저는 커서 어떤 일을 하게 될까요?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 축구나 야구, 달리기를 하며 친구들과 노는 것을 더 좋아해서 내가 커서 무엇을 해야 할지 더 깊이 생각해본 적이 별로 없거든요. 운동선수가 된다면 훌륭한 선수가 되어 하나님 이름을 나타내고 저로 인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요리사가 된다면 맛있는 음식을 불쌍한 사람들에게 대접하고 싶어요. 그래서 그 사람들이 그 음식을 먹고 행복해지고 영원한 생명양식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게 되면 좋겠어요. 그리고 의사가 된다면 하나님을 모르는 나라에 가서 병을 고쳐주며 하나님을 전하고 싶어요.
하나님! 제가 지금 꾸는 꿈이 이루어질지 아니면 또다른 꿈이 생겨서 다른 일을 하게 될지 저는 알 수가 없어요. 그렇지만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하나님이 저를 통해 영광받으셨으면 좋겠어요. 하나님이 저를 도와주세요.
하나님이 기뻐하는 정건이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 사랑해요.
이태준 (초등부4학년)
나의 꿈은 너무 많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커서 무엇이 될지 너무 고민이 많았습니다. 옛날에는 경찰이나 소방관이 되고 싶었지만 지금은 개그맨, 요리사, 마라톤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학교 친구들은 제가 너무 잘 웃긴다고 개그맨이 되라고 하고, 저는 아무거나 맛있게 잘 먹어서 직접 요리하는 것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얼마 전에는 학교체육대회에서 오래달리기 선수로 상을 받아서 마라톤도 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그런데, 아빠께서 '우리 태준이는 기도도 잘하니 나중에 훌륭한 목사님이 될 수 있겠다…’ 라고 말씀하셔서 고민이 또 늘었습니다. 우리 형은 탐정이나 의사가 꿈이라서 둘중에 하나만 고르면 되는데, 저는 왜 이렇게 꿈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고민하는 것을 보고 아빠께서는 꿈은 꼭 하나만 선택할 필요는 없고 한꺼번에 할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개그맨처럼 재미있는 요리사! 요리도 잘하고 마라톤하는 목사님!… 등이 훨씬 더 멋있어 보인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꿈이 계속 바뀌는 것도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고 싶은 것이 많은 것은 하나님께서 저를 많이 사랑하셔서 축복해주셨기 때문이랍니다.
이제는 이렇게 꿈에 대해서 고민하지 말고 지금은 공부 열심히 하고 기도만 잘하면 하나님께서 저의 꿈을 결정해 주실 거라고 믿어요. 제가 나중에 커서 지금과 다른 꿈이 이루어지더라도 그 꿈이 하나님께서 저에게 맞는 좋은 꿈일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예수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