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강유진 선생님께
선생님, 저 유진이에요.
화창한 봄날 꽃잎이 휘날리는 상쾌한 5월이에요.^^
매주 주일 유년부실에서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목사님 말씀을 들으니 은혜 넘쳐요.
그리고 선생님과 분반공부를 하는시간이 즐겁고 기다려져요.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제 생일에 책을 선물해 주신 일입니다. 그 책을 집에 와서 읽어보았는데 그 내용은 요리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제 꿈과 같은 책이라서 이 책을 벌써 2번이나 읽었습니다.
매 주일 성경말씀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선생님과 같은 주일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선생님 너무 감사드려요.
유년부 옥유진 올림
사랑하는 제자 유진이에게
유진아~ 처음 유년부에서 우리반 친구들 명단을 받았을때 너의 이름이 가장 먼저 눈에 띄더라.
아마도 선생님과 같은 이름이라 더 그랬던 것 같아. 그 후 너무도 성실한 유진이를 보면서 유년부 선생님으로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단다. 매 주 집도 먼데 제일 일찍 교회 오고, 성경 필사면 필사, 기도생활이면 기도생활도 열심이고 찬양대, 율동팀에서 항상 즐겁게 찬양하고 율동하는 유진이의 모습을 보면서 선생님은 많은 도전을 받아. 너무나 순수하고 깨끗한 너의 마음 밭에 말씀의 씨앗이 잘 심겨지도록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준비하고, 더 많이 모범을 보여야 겠다고 말이야. 유진아, 앞으로 유진이가 수많은 선생님을 만나게 되겠지만 그 중에서 지금 이 시절이 가장 기억에 남을 수 있게 선생님이 많이 노력할게.
우리 남은 기간 유년부에서 더 신나고 재밌게 잘 보내자! 선생님이 많이 축복하고 사랑해~
유년부 강유진 선생님이
강유진, 옥유진(유치부)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