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
높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오색의 단풍과 풍성한 오곡백과를 주신 하나님께서 올 한 해 어려움 가운데서도 서울교회를 지켜주시고 부족한 자들을 사명자로 세우셔서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 감사 드립니다.
할렐루야 찬양대 는 2024년 추수감사절을 맞으며 안토니오 비발디의 “Gloria” 전곡을 올려드립니다. 비발디의 “Gloria”는 온전히 하나님의 영광과 이 땅에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 홀로 거룩하신 하나님, 성령과 함께 하나님께 영광이 있으리로다는 하나님 찬양으로 가득한 연주곡입니다. 늦은 봄부터 폭염이 이어지던 여름 내내 비발디와 함께 한 시간은 너무나 크신 하나님 앞에 낮고 낮은 우리를 돌아보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우리의 잔이 차고 넘치도록 부어주셨던 축복의 시간, 우리를 연단하시고자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지셨던 하나님의 애타는 사랑을 기억하며 다시 하나님의 영광을 찾고자 몸부림치는 서울교회 성도 모두 한마음으로 이 저녁 하나님께 “Soli Deo Gloria!!!”를 외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할렐루야 찬양대원들 모두 벅찬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서울교회의 부흥을 꿈꾸며 매주 기쁨으로 찬양하고 전심으로 예배하는 대원 한 분, 한 분께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보냅 니다. 그리고 최고와 최선의 찬양을 위해 자신 을 불태우는 백주원 지휘자께 아낌없는 박수 를 보냅니다.
돌아보니 올 한 해도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오는 2025년은 더 큰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 드릴 수 있는 서울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오늘 찬양예배의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의 크신 이름을 찬양하고 싶습니다.
Come and Praise God!
이강인 장로 (할렐루야찬양대 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