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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대가 즐겁게 참여한 기도의 향연
 ‘2024 홍해작전’이 지난 주일 저녁 ‘홍해작전 감사예배’를 끝으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새벽마다 함께 선포하던 ‘주여 우리를 인도하소서’라는 주제 아래 시작한 '2024 홍해작전'은 현장예배 참석 누적인원 4,051명, 온라인 예배 참석은 973명, 마지막 날인 22일 현장 출석이 421명, 온라인 예배는 52명이 참석하셨습니다. 이제 함께 드린 공동기도와 예배들은 우리의 추억 속에 남겨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함께 부르짖었던 그 기도의 향기는 더욱 진하게 주의 보좌 앞에 여전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은 앞으로 믿음의 역사를 힘차게 열어갈 우리들의 삶 속에 소망의 이정표가 되어, 주 따라 가는 길의 방향을 잡아주고 기준이 되어줄 것을 믿습니다.
 매년 홍해작전을 통해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여서 감사와 감격이 터져 나오게 해주셨는데,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신실한 은혜를 넘치도록 가득히 베풀어 주셨습니다. 특히 감사한 것은 좀더 젊은 세대들과 홍해작전을 공감할 수 있게 된 점이라고 봅니다. 어린아이로부터 어르신들까지 온 세대가 즐겁게 기도의 향연에 참여하고, 함께 기도의 힘을 모으며 기쁨의 축제로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었던 모든 일들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서울교회의 모든 홍해작전은 교회 역사의 굽이 굽이에 큰 디딤돌처럼 놓여져서 우리 교회가 주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지경을 넓혀 가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여! 우리를 항상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소서! 아멘! 선하신 주님께서 2024년에도 검푸른 홍해 바다같은 인생의 큰 장애물을 기도로 넘어가게 하시고, 다시 복된 비전의 땅으로 향하게 하셨습니다. 새벽마다 부어주신 은혜의 말씀이 우리의 발걸음을 등불처럼 비추고 있습니다. 우리를 인도하시고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날마다 찬양하며 따라갑시다.
이 일을 위해 지금까지 아낌없이 수고하여 주시고 애써주신 모든 분들의 섬김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종필 목사 (2024홍해작전 지도교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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