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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위해 섬길 수 있는 방법, 도시락 봉사
빈약한 자 구제
뒤늦게 2월에 시작된 권사회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작년까지 권사회 주축으로 행해져 온 식당 배식봉사가 전도회로 정해지면서 임원들과 제일 먼저 고민한 부분이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식당 배식봉사가 권사회를 주축으로 이루워져 이를 통해 권사회원들의 교제와 전도회의 협력을 통한 전체적인 화합의 축이 되어 왔으나 봉사의 주요 대상이 갑자기 없어진 것은 임원들과 더불어 충분히 고민해야 할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스데반회와 더불어 교회의 중요한 부서로서 마땅히 감당해야 할 역할을 위해 임원들과 자주 모이면서 권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의논하며 나눈 이야기 끝에 새롭게 거듭나는 권사회, 배려와 사랑을 행동으로서 이웃에 실천하는 권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좁혀졌습니다.
교회가 어려울 때 예배를 드리고 싶어도, 기도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었던 긴 시간이 있었던 때를 기억하며 지금은 우리가 얼마나 큰 사랑과 은혜를 받고 있는지 상기하고 이 같은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권사회가 되었음은 하는 바램에 이웃을 위해 섬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대치4동 행정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 30가정을 소개 받았고 사골을 끓여 만든 국과 밥과 김치와 70인전도대에서 준비한 달걀과 순례자와 휴지를 넣어 가가호호 방문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섬김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문 앞에서 도시락을 기다리고 있었던 분, 예전에 서울교회에 다녔었다고 이야기를 하며 아쉬워하시는 분, 건강의 이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 여러 모습의 가정들을 보고 사정을 들으면서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 섬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이 같은 감사한 마음으로 권사회에서는 매 주일 1시부터 웨민홀에서 제4대 담임목사 청빙을 위해, 나아가 이웃과 교회와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갖고 있으며 온 성도가 합심하여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서울교회 성도 남녀노소 누구든 매 주일 1시 웨민홀에 오셔서 자유롭게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이 기회에 많은 성도님들의 관심과 참여로 서울교회가 더욱 새로워지고 기도가 충만한 가운데 새 목사님을 청빙함에 있어 기도의 반석이 되는 권사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온 정성을 다해 함께해 주시는 임원들과 따듯한 격려와 후원을 아끼지 않고 동참해 주시는 노권사님들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무엇보다도 권사회가 새로운 모습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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