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그리스도(sola christus).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믿음(sola fide)의 종교개혁 정신을 회복하고 종교개혁자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지난 2011년 8월 발족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회가 오는 11월 1일(금) 종교개혁기념사업회 기금 마련을 위한 자리를 갖는다.
종교개혁기념사업회(대표회장 이종윤 목사)는 마틴 루터가 독일의 비텐베르크에서 종교개혁을 일으킨지 500주년이 되는 2017년까지 종교개혁 관련 명저 번역, 학술 연구, 소책자 출판 보급, 학술대회 개최, 아카데미 진행 등 다양한 사업을 하며 한국교회가 종교개혁자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교회의 지속적인 갱신과 한국신학계의 발전에 이바지 하며 궁극적으로는 바른 신학과 바른 신앙과 바른 예배를 드리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이다.
교회가 다음 세대에 반드시 물려주어야 할 것은 두 말할 것도 없이 바른 신앙일 것이다. 바른 신앙은 반드시 바른 신학에 근거해야 한다. 그러므로 한국의 신학자와 목회자들은 500년 전 종교개혁 정신에 입각한 개혁주의 신앙을 회복함으로써 한국 교회의 오는 세대에 올바른 신학적 방향성을 제시할 책임이 있다.
이 날 모임은 11월 1일(금), 오후 5시 30분, 현대리버빌 문화센터(서울 광진구 광장동 131-1)에서 가진다. 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은 박진희 권사(010-2943-2915)에게 연락하시면 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