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고등부 교회예배를 다시 시작하며...
2020년 1월 말 중등부·고등부 겨울수련회를 은혜 가운데 마친 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등부·고등부 예배를 교회에서 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안타까운 6개월이 지나왔습니다. 그동안 목사님과 많은 선생님들은 SNS로 성경말씀을 나누고 심방등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직접 대면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위로 받았습니다.
드디어, 교회에서 중등부·고등부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셔서 오랫동안 갈급함을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을 중심으로 예배를 드리기 위해 기도와 회의를 하며,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또 감사한 마음으로 예배장소를 청소하며 반가운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비록 코로나19가 아직 여전한 상황에서 출입등록과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으로 온전한 예배를 드리지는 못하지만,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의 기다림은 선생님과 학생들을 더욱 친밀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더욱 중등부·고등부 예배를 사모하는 은혜의 시간도 되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하고 있는 저희 중등부·고등부 학생들을 위해서 서울교회 성도님들의 많은 사랑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속히 하나님께서 코로나19가 소멸되게 하셔서 사랑하는 서울교회 중등부·고등부가 예전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힘내라 ~~~ 서울교회 중등부·고등부 !
김승록 집사(중등부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