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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에서 우리를 부르는 소리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시 150:6)

유대 땅 작은 마을 베들레헴은 나오미의 남편이요 룻의 시아버지인 엘리멜렉이 태어났고 성군 다윗이 태어났으며 후에 우리 구주 예수님이 태어난 성지입니다.
이 거룩한 성지가 우리 교회 찬양 예배 담당 찬양대 이름이기도 합니다.
우리 교회가 오랜 환난으로 옛 모습을 많이 잃었지만 긍휼의 주님은 몸 된 교회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는 것을 보여주시었습니다. 이미 지난해에 손달익 담임목사님을 보내주시어 무너진 성벽 수축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많은 안수집사와 권사를 세워 일꾼으로 삼으셨고 피택장로 열 분을 세우시고 장립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온 교우님들의 교회 회복에 대한 애끓는 마음은 다 같다고 믿지만 정작 감당해야 할 소명을 외면하고 있다면 “맡은 자의 충성”을 입술로만 외우는 자로서 한 달란트 받은 종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지요. 작금 우리 교회 각 찬양대가 대원 부족으로 몹시 애태우고 있으며 특히 베들레헴 찬양대가 너무나 부족하여 어려움이 많습니다. 남자 대원으로만 구성되어 있기에 더욱 어려움이 있습니다.
주일 성수를 순종하는 첫걸음을 찬양 예배 참석으로 시작하시는 결단이 필요하며 나아가 찬양대 봉사로 충성을 다 하고자 하시는 남성 대원은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이 되실 것으로 믿습니다. 희생 없는 사랑과 봉사는 있을 수 없습니다

정병무 은퇴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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