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황신혜 (중등부 3학년)
저희를 자식 같이 챙겨주시는 이주희선생님
2010년에 반이 새롭게 편성된 후 선생님과 함께 성경공부를 하며 교제를 나눈지 벌써 5개월이 됐네요.
선생님은 주일날 만나서 성경공부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평일 또는 공휴일에 우리반끼리 만나서 학업에 지쳐 있는 저희들을 격려해주시고 주중에 잊지 않으시고 전화나 문자를 보내주셔서 혹 잊어버렸을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으로써 가야 하는 길을 다시금 일깨워주시곤 하지요.
중등부 회장으로 섬기는 제가 부족하고 힘이 들 때마다, 선생님의 진심어린 충고와 격려는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못하는 고민이나 걱정거리를 선생님께는 말씀드릴 수 있고, 선생님은 또 우리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해 주셔서 많은 도움과 조언을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선생님은 교회에서는 교회학교 중등부 선생님으로 사회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역할을 해내시기에도 바쁘시고 힘이 드실텐데, 항상 천사처럼 웃는 얼굴로 저희를 맞아주시고 언제나 관심을 가져주시며 매일 기도해 주십니다.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는 선생님의 사랑과 열정적인 가르침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지난주 주일찬양예배때 이종윤목사님께서 김창인목사님을 ‘제 인생의 대선배이시자 스승이시며 중생의 체험을 하게 해주신 분’이라고 소개하시는 것을 듣고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짧지만 제 인생을 돌이켜보며 ‘저에게 그런 선생님이 누구실까?’라고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이주희 선생님이 떠올랐어요. 앞으로도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한 말씀, 한 말씀 마음에 새기며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주희 선생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박소영 (고등부 1학년)
김규태 선생님께
선생님! 안녕하세요? 고등부 1학년 소영이에요. 스승의 주일을 통해서 선생님께 처음으로 편지를 써보네요.
저는 매주 선생님께 장난도 많이 치고 가끔 선생님께서 이야기하실 때 안 들을 때도 있고 장난이 심할 때도 있었는데, 선생님은 저를 미워하지 않고 매일 웃으시면서 얘기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죄송해요. 그래도 제가 선생님 많이 좋아하는거 아시죠? 선생님! 매주 저에게 은혜로운 말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선생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티는 안냈지만 저의 지난 일들에 대해서 반성도 하고 회개도 하고 그랬어요. 예전에 한 친구가 정말 미웠고 많이 힘들었는데 그 주에 선생님께서 성경공부시간에 친구들 이야기를 예로 드시면서 ‘모든 친구들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미워하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 듣고 진짜 회개 많이 하고 반성했어요 ‘나는 하나님을 사모한다면서 하나님의 자녀인 그 친구를 사소한 걸로 미워하나. 그리고 내가 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회개하고 그 친구를 미워하지 않으려고 노력도 많이했어요. 앞으로도 저에게 좋은 말씀 해주실꺼죠?
이제 장난도 많이 안 하고 선생님께서 성경공부 하실 때 말씀도 열심히 듣고 찬양도 잘 하는 소영이가 될게요! 이만 줄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