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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교의 큰 발걸음
의료인의 밤을 마치고
서울교회의 위상에 비해 활동이 다소 미진했던 의료선교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월례회에서 ‘의료선교의 밤’을 해보자고 결의하였고, 준비과정에서 너무 선교를 강조하는 것이 모든 의료인 성도들의 정서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어 ‘의료인의 밤’으로 명칭을 정했습니다.

3월부터는 매주일 임원들이 만나 기도하였고, 해야 할 일을 점검하였습니다. 먼저, 알려지지 않은 의료인 성도들을 파악하다 보니 우리교회에 의외로 의료인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발표할 내용을 위해 여기저기서 자료들을 모집하고, 강사를 선정하고, 초청장을 보내었습니다.

행사 당일 많은 비가 내려 지방에서 개업하고 있는 몇몇 분들이 참석하지 못하여 못내 아쉬웠지만, 박노철 목사님과 여러 장로님들, 그리고 성도님들께서 격려하여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초청장도 전화도 받지 못하신 여러분들이 주보와 순례자의 광고를 보시고 자발적으로 참석하여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 분들을 보며 의료 선교회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샘솟듯 생겼습니다.

‘의료인의 밤’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 우리 의료인들은 그 날 결의한대로 주일 의료 상담을 더욱 내실화 하고 여름 단기 선교뿐만 아니라 주말에 이주 노동자와 의료소외계층의 진료봉사 활동을 차근차근 진행해나가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모이기에 힘쓰는 의료 선교회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박노철 목사님의 말씀처럼 ‘감동을 주는’ 의료 선교회가 되도록 기도하고 섬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고해주신 임원들과 당일 도와주신 대학부 학생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노제현 집사 (의료선교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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