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신 선물 세아가 지난 주일 유아세례를 받았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셔서 건강히 자랄 수 있었습니다.
세아가 태어났을 때부터 하나님이 이 아이를 저에게 맡겨주셨고 하나님의 자녀로 바르게 키워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서툰 엄마라 아이를 키우는데만 급급하여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는데 소홀했습니다.
유아세례를 준비하며 그리고 문답의 시간을 거쳐 세례를 받고 세아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다시금 깨달으며 믿음의 부모가 되기 위해 제가 더 말씀에 집중하고 기도에 힘써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아이에게 신앙의 본이 되는 모습으로 부끄럽지 않은 신앙인이 되기 위해 하나님 앞으로 더 나가겠습니다.
구진영 집사(9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