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종교개혁 507주년 기념주일입니다. 루터는 비텐베르크 수도원 옥탑방에서 ‘사랑의 하나님’을 깨달아 ‘오직 믿음, 오직 은혜’를 주장했으며 1517년 10월 31일, 루터는 교황청을 향해 매우 날카롭게 95가지의 질문을 던졌습니다.
루터가 겨눈 것은 500여 년 전의 유럽뿐 아니라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세속화되는 교회와 십자가 대신 면죄부를 갈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개혁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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