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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설날, 가족이 함께 드리는 예배

온 가족이 모처럼 한 자리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는 설날,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일 때 하나님께 예배하며 가족 주심을 감사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함으로써 전도의 기회를 삼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예배모범을 제시한다.

예배순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라“

로마서 12장 2절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설날은 전통적으로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해를 돌아보며 새해를 보람되고 가치 있게 보낼 것을 다짐하는 날입니다. 특별히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이날은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지켜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하며 예배드리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설날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며 어떻게 하면 올 한 해 동안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수 있을지 기도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 세대는 자기 자신과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사는 세대입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죽음이라도 불사할 듯이 달려가고 있는 세대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이 세대를 본받고 있다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모방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을 모방하지 말고 하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는 것에 대해서 불평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억지로 알려고 한다고 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먼저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마음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마음 속에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심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세상 문화를 따라가지 말고, 오히려 변화를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의 틀에 우리를 맞추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세상을 거슬러 세상의 틀을 변화시키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주님 안에서 변화될 때 세상 문화는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의 형상대로 변화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시고 기쁘신 뜻을 분별하며 세상 문화를 기독교 문화로 이끌어 가는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