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4일(수) 수요 2부 예배 후 서울강남노회에서 파송된 임시당회장 권용평 목사(서울베다니교회 원로) 인도하에 11월 정기당회가 개최되었다.
이는 임시당회장 파송 이후 첫 당회로서 이날 당회는 임시당회장 파송에 따른 행정 및 재정집행 절차 등 제반 후속 조치의 건을 비롯 서울교회회복과 설립 30주년을 앞두고 재창립 수준의 혁신을 통한 서울교회의 정상화를 위하여 당회 산하에 한시적으로 특별위원회(약칭 ‘재창립 위원회’)를 설치하는 안건 등을 결의하였다.
이외에도 금년도 코로나19 상황으로 각 부서활동이 심히 제한되거나 사실상 중단된 부서가 많고 또 교회회복으로 내년도 본격적인 사역활동이 필요함에 따라 업무 신속성과 연속성을 위하여 금년도 섬김위원(선출직 포함)을 내년에도 1년간 더 연임하도록(단 해당자가 은퇴하는 경우는 제외)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본격적으로 교회회복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고 특별히 새로이 구성되는 재창립 위원회를 통해 성도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잘 수렴되어 내년 한 해가 설립 30주년을 맞는 서울교회 역사에 길이 기억될만한 열매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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