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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4
호산나대학 애견케어학과 KCMC 한국의 매너 있는 ‘시민견’ 대회 대상 수상
천국시민 양성 - 호산나대학

호산나대학 애견케어학과 6명의 학생은 지난 13일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대구펫쇼 프로그램 중 원조개통령 이웅종 훈련사와 함께하는‘한국의 반려동물 교육인증 KCMC '한국의 매너 있는 시민견 대회'에 참가했다. 비장애인과 겨루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수준 높은 성과로 대상(김지수), 장려상(강건우), 시민견상(박수진)을 받아 발달장애인 학생의 반려견 훈련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KCMC 매너 있는 시민견 대회는 반려인구가 늘어나면서 올바른 펫티켓 문화 정착을 통해 책임감 있는 보호자가 매너 있는 반려견을 만들 수 있도록 바른 산책문화, 반려동물 교육 캠페인과 함께 대구펫쇼 KCMC 부대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제1회 한국의 매너 있는 시민견 대회에 호산나대학, 연암대, 대경대 반려동물 관련 학과 학생, 일반 시민이 참가했다.
한국의 매너 있는 시민견 테스트는 반려견과 함께 걷기, 불러들이기 앉아(줄 없이), 낯선사람과 인사 및 쓰다듬기, 방해자극 평가 등 총10가지 항목을 통해 심사가 이루어졌다.
호산나대학 6명의 학생들은 이번 시민견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전공수업 외의 별도 훈련시간을 만들어 지도 교수님과 함께 반복 훈련을 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준비했다.
한국의 매너 있는 시민견(KCMC) 대회에 대상을 받은 호산나대학 김지수 학생은 “이처럼 박람회와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이동귀 부학장님, 이종철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지속적인 가르침과 격려가 오늘의 성과로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고, 1박 2일 동안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호산나대학 애견케어학과는 발달장애인 애견보조인력 양성을 위해 2017년 국내 최초로 개설하였으며, 실내·외 훈련장, 미용 및 목욕 실습실 등 최적의 교육 공간인 호산나애견직업 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