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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5
서울교회 분쟁 관련 모든 법적 소송이 깨끗이 취하,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소송취하에 따라 안식년본안 건은 저희가 승소한 판결내용이 그대로 확정!한국교계에 커다란 이정표 제시
용역점거 손해배상 건도 그대로 확정! 세상용역을 통한 교회점거의 결과치명적인 패착 많은 분쟁 교회들에게 깊이 교훈으로 남기는 결과를 얻음
박노철 목사에 대한 총회재판국 출교판결도 더 이상 변경 가능성 없이 확정!

지난 6월 21일(월) 총회에서의 합의는 저희 측은 박노철 목사 측과 서울강남노회를 상대로 제기되어 있는 모든 소송이나 고발을 취하하고 손해배상 판결금을 탕감해 주는 대신, 서울강남노회는 당회가 청원한 담임목사 청빙 허락 건과 장로 증원 건을 즉시 허락하여 주고, 박노철 목사 역시 현재 진행 중인 모든 소송이나 고발을 취하하고 총회지도 하에 그동안의 서울교회 분쟁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서울강남노회를 떠나 다른 노회로 옮겨가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저희는 서울강남노회 전 노회장들에 대한 총회재판국 고소건을 곧바로 취하하여 주었으나 서울강남노회는 기대와 달리 당회가 요청한 위 두 청원건 처리를 지연시켰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총회는 다시 지난 7월 15일(목) 합의 당사자들을 불러 합의대로의 이행을 촉구하였으며, 그 자리에서 정확한 이행 일정이 확정되어 곧바로 7월 17일(토) 원로목사님 댁에서 박노철 목사의 사과순서가 진행되었고, 이어 7월 21일(수) 법원이나 검찰에 계류 중이던 저희와 박노철 목사 측의 여러 민, 형사 사건들이 취하로 완전히 종료된 것입니다.

이제 서울강남노회의 내부 행정절차에 따라 저희의 청원 건을 정식 허락할 수 있다는 약속을 받게 되면 저희는 박노철 목사 측에 손해배상 판결금 탕감에 관한 서류를 보내주어 위 합의의 후속절차까지 모두 마무리 될 것입니다. 결국 이번 소송취하에 따라 안식년본안 건은 저희가 승소한 판결내용이 그대로 확정되어 통합교단은 물론 목사임기제와 관련하여 갈팡질팡하고 있는 한국교계에 커다란 이정표를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용역점거 손해배상 건도 그대로 확정되어 세상용역을 통한 교회점거의 결과가 얼마나 치명적인 패착이었는지를 많은 분쟁 교회들에게 깊이 교훈으로 남기는 결과를 얻었고, 박노철 목사에 대한 총회재판국 출교판결도 더 이상 변경가능성 없이 확정되었습니다. 물론 취하와 동시에 즉시 종료되는 민사 건과 달리 박노철 목사 측 용역동원 건과 같은 형사 건은 취하가 되더라도 이는 판결참작사유에 불과하고 이와 상관없이 나머지 절차는 그대로 진행하게 됩니다. 저희는 여러 성도님들의 희생의 결과로 장로교 개혁주의 정통신학도, 우리의 올곧은 신앙도, 자랑스런 안식년규정도, 교회건물도, 재정도 조금도 축내지 않고 다 지켰습니다. 이제 주위 어느 누구에게라도 서울교회는 한건의 법적송사도 없이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자신 있게, 자랑스럽게 교회에 나오라, 돌아오라고 권면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수고하신 분들, 특히 각종 고소고발에 휘말려 조사나 재판을 받고 처벌전력까지 남은 분들, 또 피해를 입고도 수사나 재판에 협조하기 위해 이리저리 쫓아다녀야 했던 분들, 그럼에도 이들에 대하여 용서의 마음으로 과감히 모든 고소 건 취하에 협력해 주신 분들께도 진정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누구보다도 오랫동안 인내하며 기도로 교회를 지켜 주신 분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밤, 낮은 물론 추위, 더위를 무릅쓰고 시간을 바친 분들, 어려운 생활 중에도 옥합을 깨트리며 분에 넘치는 물질로 헌신하여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부족한 당회를 신뢰하며 묵묵히 희생과 헌신과 기도로 뒷받침 하여 주신 여러 성도님들,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당회서기 임상헌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