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도 진달래도 일할때가 왔다고 너도나도 앞다투어 활짝 웃는 모습을보여주고 있는 이때가 되면우리교회도 각자의 자리에서‘어떤 꽃을 피워 즐겁게해줄까’를 생각하게 된다.
사랑의 꽃, 관심의 꽃, 수고의 꽃, 배려의 꽃, 이해의 꽃, 섬김의 꽃을 피워주시는 이 아름다운 스카이라운지 동산에 아름드리 꽃들이 피어나고 있음을 보며 감사드립니다. 누구든 바쁘지 않은 분이 없지만 관심의 눈으로 이곳을 지켜보며소중한 시간을 꾸준히 내어주시는 장로님, 권사님,남∙여 집사님, 새가족분들도 너무 멋있는 동산을 만들어주시고 행복을 창조해 주시니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희들의 섬김이 부끄럽지만 여러 지체들의 도움으로아름답게 꽃을 피웁니다. 이곳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목회자세미나, 김치세미나, 조찬 모임 식탁준비에 기쁨으로 달려오셔서 수고의 꽃을 피워주시는 권사님, 집사님이 계시지요.
미혼모 보호소, 양로원 어른들을 위하여 맛난 음식을 만들어 섬기는 전도회,각 부서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위한 모임과 함께 맛있는 솜씨가 선보이는곳이기도 하지요. 경로대학어른들을 섬기려고 바쁜 시간을 내주는 각 여전도회, 또스카이라운지 동산을 깨끗이만들어 주시느라 힘든 왁스 청소까지 도맡아 해주시는 남자 집사님들, 모두가 귀가한 시간이지만 땀 흘려 쓸고 닦고 정리해주시는 스데반집사님 내외분들,주일 아침이면 상과 창틀을 닦아주시고 상 정리, 수저 정리, 물 받아 주시기와 보이지 않는 수고의 손길로 밥을 짓는 일, 무거운 밥솥을 들어주는 일, 그릇챙겨주시는 일, 뜨거운 국통을 숙련된 솜씨로 잘 날라주시는 집사님, 컵과 수저를 열심히 닦아 소독해서 내어주시는 분들, 땀 범벅으로 설거지 해주시는분들의 수고의 땀은 주님의 섬김을 닮으려는 기쁨의꽃들이 합력하여 피워가는 주님의 동산이라 하겠습니다.
올해도 하나님이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모든 일에우리 모두 함께 섬김의 꽃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