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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1
금 그릇,은 그릇으로 쓰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임직자들에게 드리는 권면의 글

먼저 우리 서울교회 회복에 전권적으로 섭리하시고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또한 때를 같이 하여 임직 받으시는 집사님, 권사님 여러분과 가정에 축하를 드립니다.

창립 30주년의 뜻깊은 때에 교회의 큰 일꾼으로 부름 받았으니 이 또한 주님의 특은이라 하지 않을 수 없으며 여기에는 남다른 주님의 크신 뜻이 담겨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채찍으로 5년여를 연단 받으며 회개와 각오를 하고 또 했습니다. 다시는 시험에 들지 않기를 바라며 깨어 있는 파수꾼이 되겠다는 결단을 하고 소망의 싹을 틔우고 있는 것입니다.

귀한 그릇으로 쓰임 받으려면 먼저 자기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깨끗하게 되려면 날마다 말씀으로 거듭나고 삶으로 실천하여 거룩한 그릇이 되려고 힘써야 할 것이며 상대방의 대접을 받기 보다는 내가 먼저 웃음 띤 사랑의 얼굴로 다가가는 겸손이 필수라고 생각해 봅니다. 또한 부름 받은 자로서 무엇으로 응답을 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중생으로 거듭났으니 주님사랑 이웃사랑으로 성도의 교제가 교회 안팎에 흐르게 하고 기쁨과 감사의 봉사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신실한 청지기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집사와 권사는 계급이 아니고 평신도 직분중의 하나임을 심비(心碑)에 새기시어 저마다 받은 달란트를 땅에 묻어 두는 자 되지 않기를 바라며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자가 되시어 잘했다 칭찬 받는 남·여 종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모습 하나하나가 나무 그릇이나 토기 그릇이 아닌 금 그릇, 은 그릇으로 쓰임 받아 귀한 주인의 그릇이 될 줄 믿으며 이것이 하나님의 신실한 종으로 다시 한번 거듭나는 길이라고 생각되어 감히 권면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다함께 사명자로서 일어나 함께 달려갑시다. 감사합니다

정병무 은퇴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