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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1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받을 것이라
임직자들에게 드리는 권면의 글

먼저 어렵고 힘들었던 분쟁의 시간을 지나 온전히 교회를 회복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 찬송과 영광을 올립니다. 아울러 교회 설립 30주년과 함께 서울교회 제14대 권사로 부름 받아 취임하게 되신 여러분을 축하합니다.

서울교회의 설립은 불의와 거짓을 외면하지 않고 평생을 섬겨오던 교회를 미련 없이 떠나 오직 하나님 면전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한 선배 권사님들이 모여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선배 권사님들은 교회 설립에 준비된 것이 하나도 없는 가운데서도 오로지 진리를 따라 주 앞에 엎드려 죽도록 충성하고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눈물로 쉼 없이 기도하는 기도의 어머니셨습니다.

목회자 세미나 김치 세미나와 같은 큰 행사들을 진행함에 있어 새벽부터 교회에 나와 천여 개의 김밥을 준비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새벽부터 저녁까지 진행되는 강행군 속에서도 힘든 일들을 마다하지 않고 기쁨으로 순종하는 행동의 어머니셨습니다.권사의 헌신이 서울교회를 세우는 원동력이 되었고 권사의 기도가 서울교회를 받드는 든든한 기둥이 되었습니다. 선배님들께서 세우신 서울교회 권사 직분자의 모범은 계대를 이어 후배 권사들에게까지 잘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교회 분쟁의 아픔 속에서도 서울교회 권사들은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쉼 없이 기도했습니다. 총회로, 노회로, 법정으로, 길거리로 서울교회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서 장소를 마다하지 않고 찾아다니며 담대하게 호소했습니다. 주일 식사 대접을 위해 토요일마다 20키로가 넘는 거리를 이동하여 추위나 더위에 연연하지 않고 비닐하우스에 모여 주일 음식을 준비하였습니다. 교회 회복을 위한 조력자, 십자가 군병, 모퉁이 돌이 서울교회 권사의 모습이었습니다.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주님의 몸 되신 서울교회가 모든 분쟁을 끝내고 변화와 발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하고 부흥하기 위한 시점에 하나님께서는 82분의 귀한 분들을 서울교회 권사로 세워 주셨습니다. 부디 나의 자랑, 나의 사랑 서울교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헌신하며 섬겨 주시기 바랍니다. 성도들을 위해 그늘이 되어주고 바람을 막아주며 산소를 공급해 주는 거목이 되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주의 일꾼들을 부르시고 사명을 주시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시고 계십니다. 기도의 어머니 권사님들, 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교회의 수장이 됩시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 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잠언 31:30-31)

이영희 권사 (권사회 증경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