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유년부 겨울성경학교는 ‘바르게 믿어요’라는 주제로 오는 2022년 2월 26일(토)-27일(주일) 양일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겨울성경학교는 에베소서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주제 말씀으로 조동수 목사의 지도 아래, 우리 아이들에게 복음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이 복음을 받아들여 신앙적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입니다.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 우리가 기대하는 바는, 이 복음에 대한 내용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하나님을 향한 바른 믿음’,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바른 이해’, 그리고 ‘구원에 대한 바른 믿음과 확신’을 배우는 것이고, 혼란과 불신으로 가득찬 현실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며 살아낼 수 있는 힘을 얻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를 포함한 저희 유년부 교사들은 이번 성경학교를 기점으로 좀 더 유년부 학생들의 바른 믿음이 생활화 될 수 있고 현실에서의 적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오는 겨울성경학교는 26일(토)은 비대면, 27일(주일)은 대면으로 계획 중입니다. 오미크론의 확산세를 보면 상황에 따라 전체 비대면 혹은 전체 대면으로도 진행될 수 있기에 저희는 상황에 맞게 기획·준비 중에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 되든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학습이 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유년부 또래의 자녀들이 있는 학부모님들, 할아버지와 할머니들, 그리고 혹시 주변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교회 참석을 못하는 아이들을 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번 겨울성경학교에 이들을 적극적으로 보내주셔서 하나님 말씀을 통해 바른 믿음으로 자녀들이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지금처럼 긴급하고 중요한 이 시기에 아이들에게 바른 신앙의 토대를 갖게 해 주시고 삶이 예배가 되고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아이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이들이 맘껏 이 교회 예배당에 나와 예배하고 찬양하고 율동하는 것이 가장 큰 기쁨으로 자리 잡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저희 유년부 외에 많은 교육 부서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봉사의 손길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들이 이 교회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다들 공감하시지만 그 자리를 만드는 일에는 적극적이지 않는 실정입니다. 저도 부장이 되어서야 다음 세대를 위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 세대들을 위해 교육하고 지원하는 일에 내 자신이 우선적으로 헌신해야 된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 서울교회 교육 부서들에서는 정말 많은 봉사자들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그 봉사의 영역은 단순 예배당 청소에서부터 주보 복사와 찬양, 율동 그리고 반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입니다. 정말 긴급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성경학교를 위한 기도의 부탁도 드려야겠지만, 먼 훗날 이 교회가 텅 빈 예배당으로 남아있지 않도록 다음 세대의 부흥을 간절히 원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어떠한 형태의 봉사도 가능하오니, 다음 세대들이 이 교회의 기둥이 되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도움 주실 분들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겨울성경학교에서 뵙겠습니다. 많은 기도와 협력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