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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9
장로은퇴를 앞두고

기쁨으로 섬기게 하심을 감사하며


어머님 품 안에서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시골에서 또 객지 생활하면서 체계적으로 성경말씀을 배우지 못하고 이 교회 저 교회 다니며 예배 참석하는 것만으로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지내던 저였습니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신앙의 기쁨보다 신앙에 대한 갈등이 생기고 말씀에 갈급함이 더해 갔으며, 자녀들의 미래가 걱정되고 온 가족이 한 교회를 섬겨야겠다고 고민하던 중, 지인으로부터 이종윤 목사님께서 논현동에 새로운 교회를 시작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서울교회에 전 가족이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들을 때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 전에는 지루하던 예배시간이 기다려졌습니다.
비록 안수집사 선거에서 몇 번 떨어지고 피택되었지만 직분이 중요하다고 느껴지지 않았으며, 맡겨 주신대로 봉사하고, 새롭게 성경말씀 깨달음을 주심에 늘 감사하며 기쁨으로 섬기다 2007년 장로피택을 받고 지금까지 시무장로로서 성도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를 받으며 주님의 몸되신 교회를 섬겨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은퇴하게 되었으니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신 주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서울교회가 너무나 큰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이때에 은퇴라는 말조차 꺼내기 부끄럽습니다만, 이제는 받은 사랑 기억하고 감사하며 서울교회를 위해 기도에 더 많은 힘을 써야 할 때인 줄 믿습니다.
내 사랑 서울교회, 지금은 아픈 가운데 있지만 싸매시고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큰 은혜로 건강한 교회로 회복되어 민족복음화와 세계교회 위해 크게 쓰임 받는 교회로 부흥성장 시켜주실 줄 믿습니다.

* 하인선 장로는 시무장로 9대(2007. 11. 25)로
2007년 : 상담부 - 의료, 새가족부 부감, 베들레헴찬양대
2008년 : 예전부 부장, 식당관리부 부장, 관리위원회 위원, 의료선교부 부장, 베들레헴찬양대 대원
2009년 : 출판국 부장, 가브리엘찬양대 부장, 찬양위원회 회계, 의료선교부 부장
2010년 : 20년사 편찬 위원 위원장, 의료선교부회 위원, 찬양위원회 회계, 가브리엘찬양대 부장, 출판국 부장
2011년 : 출판국 부장, 찬양위원회 회계, 가브리엘찬양대 부장, 선교위원회 위원, 사명자대회 부장, 의료선교부
2012년 : 새가족부 부장, 교육위원회 위원, 의료선교부, 선교위원회 위원, 교육4국 국장, 출판국 부장
2013년 : 새가족부 부장,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4국 국장, 의료선교부
2014년 : 새가족환영부 부장, 새가족위원회 위원장, 의료선교부
2015년 : 재정위원회 서기, 구제위윈회 위원, 의료선교부
2016년 : (안식년)
2017년 : 재정위원회 위원장, 제직회 회계, 의료선교부
2018년 : 재정위원회 위원장, 제직회 회계, 의료 선교부
2019년 : 은빛찬양대 대장, 새가족위원회 위원장, 새가족부 부장, 구제위원회 위원, 재정위원회 위원장, 제직회 서기, 의료선교부 등을 두루 역임했다.



때마다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셨기에


이 부족한 종은 장로로 피택이 된 그날부터 주님께 한결같이 드린 기도가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충성을 다하여 하나님과 교회 앞에 부끄럽지 않는 장로, 늘 교만하지 않으며 모든 일에 핑계하지 않는 장로가 되어야겠다고 기도하며 달려온 매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볼 때,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부족했던 죄인임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주신 사명 감당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때마다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셨으며, 늘 사랑의 섬김으로 함께 동역해 주시는 성도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음을 보다 선명하게 보았습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
이 시편의 말씀처럼 우리 서울교회가 서로 연합하여 각자의 사명을 감당할 때에, 하나님이 아름답게 보시고 우리를 도우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렇듯 온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이 교회를 지켰기에 지난 4년간의 칠흑 같은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면서도 오히려 더 믿음으로 굳건하여져서 담대하게 나갈 힘을 얻었으며, 시험과 환란 중에도 염려하지 않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진리를 세워가게 하셨기에 하나님과 온 성도님들께 감사 또 감사뿐이 드릴 것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오랜 인내의 시간이 지나고 이제 새 시대에 새 역사를 세워 가야 할 때가 왔습니다. 이때에 당회원과 성숙한 성도를 믿고 은퇴를 하게 된 것을 참으로 감사할 뿐입니다. 이제 서울교회 성도된 저는 온전한 교회 회복이 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나님과 교회 앞에 성도로써의 도리를 다하여 이웃의 등대, 민족의 구원선, 세상의 나침반의 역할을 감당하여 세계 교회를 향도하는 서울교회로 다시 세워 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지극히 작은 자가 기도의 멍에를 메고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광성 장로는 시무장로 11대(2012. 11. 25)로
2012년 : 바자회 차장, 차량관리부 협력위원, 모세선교회 부회장
2013년 : 가브리엘찬양대 대장, 찬양위원회 위원, 경로대학 부장
2014년 : 교구위원회 회계, 관리위원회 위원장, 차량관리부 부장
2015년 : 전도위원회 위원장, Vision2020운동본부 본부장
2016년 : 전도위원회 위원장, Vision2020운동본부 본부장, 바자회 본부장
2017년 : 예배위원회 위원장, 홍해작전 본부장, Vision2020운동본부 본부장
2018년 : 예배위원회 위원장, Vision2020운동본부 본부장
2019년 : 예배위원회 위원장, 전도위원회 위원장, Vision2020운동본부 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