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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서울교회의 세 기둥 > 만민에게 전도
2022-01-23
그늘지고 흑암이 가득한 세상에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만민에게 전도- 러시아 선교보고

할렐루야!

존경하는 이종윤 원로목사님과 손달익 담임목사님 그리고 사랑하는 서울교회 성도님들께 러시아에서 문안드립니다.
무엇보다 2년 동안이나 전 세계 모두를 힘들게 하는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되어, 이 그늘지고 흑암이 가득한 상황에 기쁨의 좋은 소식들이 모두에게 많이 많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저희들도 이 상황이 힘들고 어렵지만 늘 기도해 주시는 덕분에 참고 인내하며 잘 이겨 나가고 있습니다.

여기 러시아는 요즘 1일 코로나 확진자가 얼마 전 40,000명이 넘었었는데 좀 줄어서 현재는 약 25,000명씩 나오고 있고, 또 우크라이나 문제로 나토(NATO)서방 측과 전쟁의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어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사역은 코로나 상황이라 마음대로 할 수가 없어 주의하면서 현상 유지만 해 나가고 있는데, 작년 25일이 마침 토요일이라 이번 학기 한글학교를 종강하면서 한국어 캠프를 하며, 학생들을 모두 연합성탄 예배에 참석시켜 전도를 하였습니다. 러시아 종교법상 전도 활동을 하기가 참 어려운 상황인데 이렇게 한글학교를 통하여 학생들과 접촉할 수 있어 이렇게라도 전도 활동이 가능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학생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든 안 받아들이든 이렇게 예배에 한번 참석하고 나면 구원받기로 예정되어 있는 사람은 언젠가는 다시 교회로 발걸음을 하게 되고, 때가 되면 하나님이 구원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 126:5-6)는 말씀을 믿고, 힘들고 어렵지만 오늘도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고전 3:6-8) 말씀처럼 우리는 주님이 맡기신 일을 충성되이 하면 하나님이 구원하실 이는 구원하실 것이요, 상 주실 이는 상 주실 것입니다.

끝으로 전쟁과 폭력과 불의가 난무한 세상에 코로나 상황까지 겹쳐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공의로 통치할 왕이요 평강의 왕으로 오신 우리 주님의 위로를 받으시고,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도우시는 소망의 2022년이 모두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제목

1. 코로나 위기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되어 일상이 정상화 되도록

2. 코로나 위기 상황으로 성도들의 믿음이 결코 약해지지 않으며, 교회와 한글학교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3. 러시아와 나토(NATO)측의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갈등이 전쟁으로 번지지 않도록

4.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복음을 받아들여 영혼 구원까지 받도록

5. 리알리나가 2년 남은 신학교 과정을 잘 마칠 수 있도록(2년 마침)

6. 김영호·서향정 선교사가 영육 간에 강건하여 주님이 주신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해 나가도록

7. 서향정 선교사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도록(청신경초종 수술 후 6개월마다 MRI검사로 추적 관리하고 있음)

김영호 서향정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