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회 미얀마 비전트립팀을 기도가운데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미얀마를 그리스도의 품으로!’라는 표어아래 우리들을 한 마음으로 모으시고 기도하며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준비기간동안 미얀마의 영혼들을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시는 선교의 비전과 꿈이 이루어지도록 간구하며, 저희를 성령의 도구로 사용하여 달라고 함께 두손을 모았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이 하게 하셨습니다.
비전트립에 참여하는 팀원들에게 지원하게 된 동기를 물었습니다. 저마다 많은 이유들이 있었지만, 가장 큰 동기는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기 위해서 였습니다. 어떤 팀원의 기도가 저의 가슴을 뛰게 했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비전을 알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한 가지 거룩한 부담이 있습니다. 팀원 한 사람 한 사람을 놓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귀한 지체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이 시대 가운데 부르시는 음성을 듣고, 평생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 낼 수 있도록 이번 선교가 인생에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역기간동안 미얀마의 교회학교에 찾아가 복음을 전하고, 어린 영혼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쏟고자 합니다. 또한 현지 교사들을 훈련하여 예배와 성경공부, 절기교육과 특별활동 등 교회학교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워크샵을 통해 교회학교 활동을 재현해 보면서 현지 교사들이 교회를 세우고 전도하는 데 앞장서도록 가르치고자 합니다.
더불어 현지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전도와 선교를 위해 배우고자 원하는 한국요리를 현지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하고 선교지가 부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비전트립을 통하여 미얀마에서 복음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모두가 바라보고,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삶이 무엇인가를 깨달으며 평생에 증인이 되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팀원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모든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