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는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성도들이 드린 헌금 중 1차로 천만 원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를 통하여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봉사단에 전달하였으며, 이번 주일 지난 후 최종 집계된 나머지 헌금을 2차로 송금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모아진 헌금은 18,405,000원이다.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봉사단은 한국교회 봉사단(이하 한교봉, 단장 : 김태영)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대표회장 : 주승중)가 함께 꾸린 단체로 지난 9일부터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루마니아 접경도시 시레트에서 구호사역을 펼치고 있다.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쟁을 피해 국경을 넘은 노인과 여성 어린이들로 이루어진 피난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 봉사단은 우크라이나 현지 한인선교사협의회와도 긴밀히 협력해 우크라이나에서 탈출하지 못한 채 전쟁의 위협과 공포에 놓여있는 국민들에게도 구호품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속히 깃들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