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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7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사역 개시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봉사단'이 지난 9일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루마니아 접경도시 시레트에서 1차 구호 사역을 펼쳤다.
이번 봉사단과 협력하는 루마니아 한인선교사협의회(회장 : 이권칠) 소속 선교사 등은 하루 전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동북부도시 수체아바로 이동, 구호 사역을 위한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우크라이나 전쟁대책위원회 위원장 한재성 선교사(우크라이나 한인선교사협의회장)도 합류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필요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봉사단은 시레트 국경 지역에서 첫 사역을 전개했다. 검문소 앞에는 국제구호기구와 지역자선단체, 종교 단체 등이 설치한 부스가 100M 가량 줄지어 피란민들을 맞았고, 봉사단도 현지 교회연합회와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며 위로와 격려, 환영의 인사를 했다.

(중략)

봉사단은 10일(현지시각)에도 같은 장소에서 피란민들을 상대로 2차 구호 사역을 전개했다. 여전히 우크라이나에서 탈출하지 못한 채 전쟁의 위협과 공포에 놓여있는 국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보낸다. 전달 지역은 루마니아 국경 너머 인근 도시인 체르니우치와 중서부 도시인 빈닌차다. 특별히 빈닌차는 지난 6일 러시아의 로켓 공격으로 공항이 파괴되는 등 최근 침공이 시작된 곳으로, 현지에서는 생존에 필수적인 구급약과 방한용품, 비상식량 등을 긴급히 요청한 상태다.

(중략)

한교봉 사무총장 천영철 목사는 "우크라이나 국민 100만 명이 난민 형태로 인접국으로 대피했다면, 반대로 여전히 3900만 명은 전쟁터 안에서 고통당하고 있다. 피란민들을 환대하는 것만큼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그 땅을 떠나지 못하는 이들을 향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봉사단 활동이 마중물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향한 한국교회의 마음이 모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다음은 '한국기독공보' 3월 10일자에 실린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봉사단'의 사역기사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기 원하는성도들은 ('한국기독공보') 을 참조하기 바란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