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교회가 아니라 복음을 위하여 다른교회를 섬기는 교회로 세워진 우리교회는 지난 해 전체헌금의 57%를 밖으로 내보낸 역사를 이어 올해도 연초부터 이 일에 몰입하고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협력과 일치를 위한 공동신앙선언이 발표되자(순례자 838호) 우리교회는이를 전국교회에 배포하여 한국교회의 신앙적 일치 를 촉진하기위해10,000부를 책으로 출판하는 일에 한기총을 도왔다.

또한 불란서 리용 개혁교회 신축을 위한 건축비로미화 60,000달러를 보내어 세속화와 자유주의 신학에 강타를 당하여 휘청거리는 불란서 교회에 활력을불어넣게 된다.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기독교 농장교도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용진 선교사의 교도소 설립을 위한 초동자금 미화 44,000달러를 보내어 검은 대륙에 복음의빛을 비춘다.(말라위 기독교 교도소 기사는 본지 3면을 참조)

방글라데시에서 아샤 호스텔을 운영하며 버려진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조남혜 선교사가 이번에 아샤(소망) 공부방을 개설하여 문맹자에게 글을가르치고 여성교회를 세우기로 해, 미화 1,735달러를 보내기로 하고 운영을위해 매월 400 달러씩을 보낸다.

국내 농어촌 미자립 교회를 돕기 위하여 매월1,460만원씩, 연 1억 7,520만원을 지원하고 그리고군선교연합회, 자매부대 교회 등 기관들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이경헌 군선교사가 섬기는 특공연대 새생명 교회당 증개축을 도울준비를 하기도 한다.

외국인 노동자등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의정부 안디옥 열방교회의 구정특별수련회 경비의 일부를 도왔다.

우리 성도들이 정성으로 하나님께 바친 헌금을 한푼의 남용이나 오용됨이 없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일에 마음껏 쏟아 붇는 우리교회는 모든 믿는 자의본이 되고 믿음의 소문이 각 처에 퍼진 데살로니가교회처럼 국내외에 모델교회로 자랑스러운 교회로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