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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8
사랑의 완성, 아가페타운
장애인주일 메시지

그리스도인은 우리사회에서 가장 불리한 입장에 서 있는 사람들의 권익을 위하여 일할 의무를 가진 이들입니다. 구약시대에는 불의한 재판관을 하나님이 무섭게 심판하셨고 신약시대에는 선을 보고 행치 않는 자를 악한 자로 저주하셨습니다. 가장 불리한 입장에 서있는 이들의 권익을 존중히 여기고 그들의 권익을 찾는데 앞장서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의무입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사랑은 값싼 동정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고 자신을 희생하면서 그의 권리를 회복시키는 의무를 다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지상에서 만난 이들 중 50%이상이 장애인들이었습니다. 제자들의 사역도 결국 예수님 사역의 연장선상에서 보아야 한다면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소중히 여길 뿐 아니라 저들의 친구가 되어 예수님처럼 저들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사역이었습니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하신 말씀을 순종하려면 언어와 환경이 유사하면서 남다른 성격을 가진 장애인을 땅 끝으로 보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교회 설립 이후 빈약한 자 구제를 서울교회 3대 목표 중 하나로 세우고 날마다 기도하며 헌신하여 이루어낸 '사랑의 집 건립'이 '아가페타운'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열매로 우리 눈 앞에 나타났습니다. 장애인 최초 대학인 호산나학교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소재 '아가페타운'에서 오프닝 감사예배를 드림으로 서울 교회는 종합복지타운 운영의 새 장을 열었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가페 타운을 주신 하나님께 크나큰 영광을 돌립니다.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원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