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회 모든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로 2015 사랑의 바자를 은혜가운데 마치고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결과 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2015 사랑의 바자의 특이 사항은 전교인이 옥합을 깨뜨리는 심정으로 기부운동에 참여한다는 목표로 8월 한 달간 사랑나눔 운동을 전개하여 많은 분들이 기증과 기부로 참여하였으며 이웃과의 소통을 위해 동네어르신 및 공공기관 근무자를 초청하여 의료, 이미용 봉사와 무료 식사대접을 하였습니다. 또한 서울교회가 돕는 농어촌100교회중 7개 교회를 초대하여 농특산물의 판로를 열어주기도 했습니다.

바자 양일간 집계된 봉사자 연인원이 1,014명을 넘었으며 집계가 되지 않은 숨은 봉사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생각되며 모든 교구와 다락방이 참여하여 온 교회가 합력하는 바자가 되었습니다.

2015 사랑의 바자에서 모아진 바자기금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국제아파트와 청실아파트가 재건축중이고 전반적으로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예년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바자를 통해 모든 성도들이 사랑이 충만하고 교제가 풍성한 하나의 공동체가 되었음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바자 수익금은 불우이웃 및 탈북난민 돕기, 생명의 우물파기, 농어촌 교회 및 해외선교 지원에 전액 쓰여질 것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고, 매장에서 판매를 하며, 물질로 재능으로 기부하고, 주차와 매장 설비와 청소로 수고하신 봉사자들, 그리고 무엇보다 기도로 지원을 하신 서울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각 교구에서 앞장 서 애쓰신 다락방장, 간사와 부교구장, 교구장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로 준비하며 끝까지 솔선수범하여 준 차장, 기획, 판매관리, 재정, 시설, 차량부장들과 실행위원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기도하며 지도로 수고하신 황광 목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바자에 참여하시고 기도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