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경학교 때면 늘 설레여서 일찍 일어나 교회 갈 준비를 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그러지 못하였습니다.
모이기도 힘들고 교회 가기도 힘들게 되어 너무나 아쉬운 생각만 듭니다.
그런데 엄마가 "성경학교 때 교회 갈 수 있어!", "정말요?"그랬더니 "너하고 하윤이만 ^^;;"
이게 무슨 상황일까 의아했지만 찬양율동을 해야 한다길래 온라인 수업 전에 컴퓨터에 다운받아 매일같이 엄마와 같이 연습했습니다.
깜짝할 때 눈 똥그랗게 뜨고 손을 들어야지! ㅜㅜ 거기만 몇 번을 연습을 했는지 외울정도였어요.
엄마는 주말에 쉬시지 못하고 교회 데려다주셨어요.
엄마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집에서 줌을 편하게 보면서 성경학교를 하였습니다. 직접 보니 선생님들이 힘드신 면도 보고 목사님 말씀도 가까이 들으니 좋았습니다.
목사님!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말 예수 마이 원더풀 로드!
|